[뉴스핌=조한송 기자] 공매도 공시 사흘째를 맞이한 가운데 처음으로 개인투자자가 공시 대상자로 등장했다.
7일 한국거래소 '공매도 잔고 대량보유자 공시 현황'에 따르면 4일 기준 공매도 공시 의무가 발생한 거래는 418건(301종목)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외국계 투자자가 96.4%에 달했고, 국내 증권사 또는 운용사는 3.6%였다. 이는 지난 6일 공시 기준 414건(298종목)에 비해 주체는 4건, 종목은 3개 종목이 늘어난 것이다.
주체별로 모간스탠리가 251건을 공시한 가운데 메릴린치인터내셔날(33건), 골드만삭스인터내셔널(29건), 도이치방크 에이지(24건), 유비에스에이쥐(22건), 크레디트스위스 씨큐리티즈 유럽 엘티디(21건), 제이피모간 증권회사(18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날 공시 주체 중에는 개인투자자 문성원씨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개인투자자로서는 처음으로 공매도 잔고 대량 보유 사실이 시장에 공개됐기 때문이다. 문 씨는 엠벤처투자에 대한 내용을 공시했다.
공매도 잔고 비중은 유가증권시장이 0.62%로 전날에 비해 0.01% 포인트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은 1.43%로 전날과 동일했다.
코스피에서 공매도 잔고 상위 종목은 OCI(잔고비율 11.97%), 호텔신라(10.53%), 삼성중공업(9.33%), 현대상선(6.63%), 코스맥스(6.0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에서는 셀트리온(9.27%), 메디포스트(5.30%), 씨젠(5.30%), 바이로메드(5.30%), 카카오(4.87%) 등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