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 日 전자서점 플랫폼 '요미라쿠' 출시

기사입력 : 2016년07월01일 10:03

최종수정 : 2016년07월01일 10:03

[뉴스핌=이보람 기자]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이 일본에서 전자서점 플랫폼 서비스 영업활동을 본격화한다.

파수닷컴은 지난달 말부터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콘텐트 도쿄(Content Tokyo) 2016'에 참석, 전자서점 플랫폼 '요미라쿠(yomiRAKU)'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요미라쿠는 다양한 기기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전자서점 플랫폼 서비스로 파수닷컴의 DRM(Digital Rights Management) 기술을 이용한 라이센싱 기능과 전자책을 열람할 수 있는 뷰어를 일괄 제공한다.

김용길 상무는 "일본은 전세계 출판 시장 규모 2위를 차지할 만큼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데다 전자출판 시장도 매년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며 "파수닷컴은 개별 전자서점에서도 손쉽게 적용이 가능한 전자서점 플랫폼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파수닷컴은 지난 4월 일본 전자서적 제작 및 기획업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트너업체의 전자서점 플랫폼에 파수닷컴의 디지털 저작권 보호(ePUB DRM) 기술을 적용, 각종 기기에서 이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제공하는 등 관련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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