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무수단' 발사에 대해 미국 정부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의장국인 프랑스 대사가 일제히 규탄했다.

조시 어니스트 미 백악관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각)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국제적 의무에 대한 극악한 위반"이라며 "북한의 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미국 정부는 동맹국인 한국·일본 등 국제 사회와 협력을 지속하고 중국·러시아 등과 함께 어떠한 추가 압박을 가할지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은 이날 오전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무수단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두 차례 발사했다. 두 번째 발사한 무수단 미사일은 사실상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달 유엔 안보리 의장국인 프랑스의 프랑수아 델라트르 대사도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가 "수용할 수 없는 유엔 결의 위반"이라며 안보리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델라트르 대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은 이 지역과 국제 평화 및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라며 "확산 위협에 맞서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선택지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보리가 이날 오후 소집될 것이라며 "안보리의 신속하고 단호한 대응을 원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