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미래부,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발대식 개최

기사입력 : 2016년06월13일 13:56

최종수정 : 2016년06월13일 13:56

[뉴스핌=정광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하 창의재단)은 14일(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6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최양희 미래부 장관, 김승환 창의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대회 관련 학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대표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오는 26일부터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청소년물리토너먼트를 시작으로 전 세계 각국에서 펼쳐질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 우리나라는 9개 분야(수학, 물리, 화학, 생물, 정보, 천문, 지구, 중등과학, 청소년물리토너먼트)에 45명의 학생과 인솔 지도교수 등 총 65명의 공식 대표단을 파견한다.

미래창조과학부

이번 한국대표단 학생들은 서류심사, 여름학교, 겨울학교, 통신교육, 주말교육 등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거친 후 최종적으로 대표학생 선발시험을 통해 선발됐다.

국제과학올림피아드 대회는 대학생을 제외한 20세 미만의 과학영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과학적 창의력과 탐구능력을 겨루는 ‘두뇌올림픽’으로 한 국가의 기초과학 수준 및 미래 과학기술 발전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세계적인 청소년 과학경시대회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에 화학, 정보, 천문, 지구과학 분야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는 등 1988년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처음 참가한 이래 8개 분야에서 총 32회의 종합 1위를 달성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 장관은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서 미래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창조적 아이디어, 혁명적 사고방식과 도전정신 등 이른바 ‘X마인드’를 갖춰야 하며 참가자들과 같은 과학기술 인재가 그 경쟁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실력을 발휘하고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소양을 기르는 좋은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