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성동조선이 그리스 현지에서 선박 수주에 성공했다.

성동조선은 세계 10대 탱커선사인 그리스 차코스(Tsakos)로부터 7만5000톤급 정유운반선 4척(옵션 2척 포함), 약 1억70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LRⅠ급인 이 선박은 길이 228m, 폭 32.2m, 높이 20.9m로 2018년 상반기 납기 조건이다.
김철년 성동조선 대표와 강기성 노동조합 지회장도 함께 참석해 납기·품질·안전 등 모든 면에서 최고 수준의 선박을 건조하겠다는 뜻을 선주 측에 전달했다.
선주 측 관계자는 “현재와 같이 어려운 조선 시황에서 성동조선의 단합된 노사의 모습에 무한한 신뢰가 생겨 최종 계약까지 결정할 수 있었다”며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성동조선 관계자도 “성동의 장기인 LRⅠ급 탱커의 재발주로 다시 한번 기술력을 입증 받는 계기가 돼 더욱 의미가 있는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