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물에 빠진 제자들을 구하고 숨을 거둔 태권도 관장의 희생에 시민들의 애도가 이어졌다.
경찰은 28일 강원도 홍천강에서 물에 빠진 제자 2명을 구하기 위해 몸을 날린 태권도 관장 김 모(31)씨가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의 한 태권도장 관장은 야외활동을 위해 학생들을 인솔해 홍천강에 머물고 있었다. 28일 오후 2시경 깊이 2m 물속에 제자 3명이 빠지자 태권도 관장은 즉시 물에 뛰어들었다.
태권도 관장은 아이들이 숨을 쉴 수 있도록 물속에서 몸으로 다리를 떠받쳤다. 덕분에 물에 빠진 제자 2명은 구조됐지만 태권도 관장과 다른 제자 1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
태권도 관장의 안타까운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은 SNS 등을 통해 애도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