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오세득 셰프의 ‘닭.된.겨’ 레시피가 공개됐다.

지난 23일 방송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무식욕자 이성재를 위해 ‘닭.된.겨’를 준비하는 오세득 셰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세득 셰프는 이성재의 냉장고에서 훈제 닭가슴살을 꺼내 요리를 시작했다. 먼저 오세득 셰프는 물에 간장을 풀고 길게 칼집 낸 대파를 넣어 삶았다. 이어 고추와 마늘을 으깬 후 기름을 두른 팬에 으깬 고추와 마늘, 된장을 넣고 볶았다.

다음 볼에 달걀노른자와 간장을 넣었다. 이후 매콤하게 볶은 된장을 물에 풀고 채에 받쳐 국물만 물에 넣고 여기에 연겨자를 섞었다. 이때 물이 끓는 냄비 위에 불을 올리고 설탕과 레몬즙을 넣었다. 끓는 물 위에서 소스를 저어 된장 홀랜다이즈 소스를 만들었다.

다음 데친 대파를 얼음물에 넣고 식힌 후 훈제 닭 가슴살을 두드려 결대로 잘게 찢었다. 만들어 놓은 된장 홀랜다이즈 소스에는 레몬껍질을 갈아 넣었다. 데친 대파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닭 가슴살과 함께 볼에 담았다.

마지막으로 볼에 된장 홀랜다이즈 소스를 넣고 재료를 한 데 버무렸다. 이어 그릇에 옮겨 담은 후 깨를 뿌렸다. 이성재는 오세득 셰프의 ‘닭.된.겨’ 요리를 맛본 후 “맛있다. 부드럽고 촉감이 아주 좋다. 소스 맛이 되게 독특하다. 그런데 짜거나 매콤한 맛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9시4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