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25일 정호선 작가와 함께 ‘경의중앙선 독서바람열차 북콘서트’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북콘서트 독서바람열차는 경기 파주 문산역에서 오전 12시 31분에 출발해 남양주 덕소역에 오후 2시 28분 도착한다. 수도권전철 이용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호선 작가는 학교도서관저널 평자들로부터 ‘주목할 만한 그림책 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저서 ‘우리는 엄마와 딸’을 비롯한 아동도서를 통해 부모와 아이들 간의 소통법 등 관계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하우가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넌버벌 퍼포먼스(비언어적인 상징과 표현, 몸짓과 소리, 음악으로 꾸미는 공연)인 ‘브로클라운’ 공연과 구연동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5월 독서바람열차 북콘서트는 ‘엄마와 아이의 사랑 소통법’을 주제로 코레일과 파주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다.
코레일 관계자는 “북콘서트 작가와의 만남으로 친숙하게 책을 접하고 우리 사회에 독서의 바람이 불기를 바란다”며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열차를 이용하면서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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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오는 25일 정호선 작가와 함께 ‘경의중앙선 독서바람열차 북콘서트’를 연다. <사진=코레일>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