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속보

더보기

신한은행 코코본드, 안정성과 수익성 사이의 괴리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흥행 가능하더라도 은행 수익성에는 도움 안돼

[뉴스핌=백진규 기자] 신한은행이 다음달 BIS 자기자본비율을 높이기 위해 코코본드를 발행한다. 지난 3월 달러표시 코코본드 흥행에 이어 이번에도 대규모 자금이 몰릴지 시장 관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다음달 1일 3000억원의 후순위조건부자본증권(코코본드 Tier2)을 발행한다. 수요예측일은 오는 25일이며 주관사는 교보증권이다.

이번 발행은 2달만에 또 발행하는 건이어서 시장에서는 발행 이유와 흥행 여부에 촉각을 세우는 상황이다. 앞으로도 코코본드 발행을 통해 BIS비율 제고에 나서려는 은행이 늘어날 전망이기 때문이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지난 3월 신한은행이 5억달러 어치 코코본드를 해외에서 발행했을 때도 인기가 많았다"며 "이는 한국 은행의 건전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고, 금리 면에서도 3% 후반대를 형성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신한은행 관계자 역시 이번 코코본드 발행에 대해 “기존 공사채보다는 수요가 높을 것이며, 미매각의 경우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적용등급이 낮춰지는 만큼 오히려 기관투자가 몰릴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은행의 경우 신용등급은 ‘AAA’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코코본드 발행에서는 2단계 낮은 ‘AA’등급을 적용받게 된다. 금리가 높아져 투자자들은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고, 은행 입장에서는 조달 금리가 올라가게 된다.

다른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도 수요는 분명히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현재 은행 상황에서 오히려 너무 빠르게 코코본드를 발행해 은행 수익성이 낮아질 것을 우려하는 관계자들도 있었다.

코코본드는 은행의 경영이 악화돼 BIS 자기자본비율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은행이 파산하기 전에도 원리금이 주식으로 자동 전환되는 후순위 채권이다. 투자위험이 커지는 만큼 신용등급도 낮아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코본드를 발행하는 이유는 2019년까지 바젤III 기준(10.5%) 충족을 위한 여유자본 확보에 있다. 코코본드로 조달한 자금은 은행의 ‘자본’계정에 편입되어 BIS비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신한은행의 경우 더 엄격한 BIS비율을 적용받고 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신한은행과 함께 ▲KEB하나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이 시스템적 중요은행(D-SIB)로 선정되어 있으며, 이들은 기존 BIS비율에 추가자본 1%p를 따로 적립해야 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3월 5억달러의 코코본드를 발행한 덕분에 1분기 BIS비율을 지난해 말 14.7%에서 15.0%대로 높일 수 있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사실상 신한은행은 당장 구조조정 이슈에 연관되어 있지 않고 대손충당금도 충분한 상황이므로 BIS비율 조정이 급하지는 않다”면서도 “현재 시장 상황에 비추어 볼 때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해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사진
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