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헤지펀드 2라운드]③ 절대수익 내는 다양한 기법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롱숏부터 메자닌까지...하반기 '매크로·CTA'전략 확대

[편집자] 이 기사는 05월 20일 오전 11시56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조한송 기자] 금융당국이 증권사 헤지펀드 운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가운데 국내 헤지펀드 자금 규모와 전략 등에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국내 증권사들이 앞다퉈 헤지펀드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헤지펀드는 어떤 전략으로 시장 상황에 개의치 않고 절대수익을 추구하고 있을까.

헤지펀드란 시장의 흐름에 따라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일반 펀드와 달리, 다양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절대수익을 창출하는 게 최종 타깃. 일반인들은 헤지펀드를 두고 공격적인 투자로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고수익을 추구할 것이란 막연한 생각을 한다. 하지만 하락장에도 투자해 위험을 분산시켜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게 헤지펀드의 기본 운용목표다. 상승과 하락장을 오가는 변동성과 불확실성을 활용해 수익을 추구한다.  

일반적으로 헤지펀드 전략은 크게 스타일(포지션 형태)과 로케이션 (투자 자산군 또는 지역)으로 나뉜다. 또한 대분류로 투자지역(선진시장, 신흥시장 시장, 글로벌)을 추가해 분류하기도 한다.

헤지펀드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전략은 롱숏전략이다.여기서 롱(long)이란 매수, 숏(short)이란 매도를 말한다. 상승 예상 종목을 매수하고 하락 예상 종목을 공매도(주식을 빌려서 파는 것)하는 전략으로 투자위험을 감소시켜 시장변동과 무관하게 수익을 내는 방식이다.

1949년 사회학자이자 저널리스트였던 알프레드 윈슬로 존스(Alfred Winslow Jones)가 저평가된 주식을 매수하고, 고평가된 주식은 매도하는 방법으로 펀드를 처음 운용했다. 이후 롱숏전략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헤지펀드의 가장 대표적인 투자전략으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선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가 늘면서 헤지펀드 운용사 사이에서 메자닌 전략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주식보다 비교적 안정적이면서도 주식이 상승할 경우 이에 따른 이익을 노려볼 수 있다. 메자닌은 건물 1층과 2층 사이에 있는 라운지 공간을 의미하는 이탈리아어다. 이처럼 채권과 주식의 중간 위험 단계에 있는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투자한다. 주가 상승장에는 주식으로 전환해 자본 이득을 취할 수있다. 하락장에도 채권이기 때문에 원금보장이 되는 데다 사채 행사가격 조정(리픽싱)에 따른 이득을 챙길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전환사채 차익거래(Convertible Arbitrage) 역시 많이 쓰이는 전략 중 하나다. 전환사채(CB)를 사고 이를 헤지하는 CB의 기초자산 주식을 공매도하는 방식. 주가가 상승하면 CB 가격이 상승하고 주가가 하락하면 주식의 공매도 포지션에서 수익이 발생하므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 유리하다.

글로벌시장에서 많이 쓰이는 것으로 이벤트드리븐(Event-Driven) 전략이 있다. 구조조정, 인수, 합병, 청산, 파산 등의 특수한 상황에 처한 기업의 증권에 투자한다. 특수한 상황 전후의 가격변동 방향을 예상해 이익을 추구할 수 있다.

거시환경을 분석해 수익을 추구하는 방법도 있다. 매크로·CTA(원자재거래자문·Commodity Trading Advisory)다. 거시경제 분석을 바탕으로 환율, 금리, 상품 등 주식 이외 다양한 자산에 대한 방향성 투자에 집중하는 방식이다. 먼저 거시경제적 측면에서의 불균형상태를 찾고 이러한 불균형이 균형으로 회귀한다는 가정 하에 관련된 금융변수를 찾아 방향성을 갖고 투자한다.

물론 다양한 방법을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멀티 전략(Multi—Strategy)도 있다. 시장 상황에 따라 각각의 전략에 대한 투자비율을 결정하고 위험을 분산시키면서 단일 전략에 대한 투자를 회피하는 것이다. 장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헤지펀드 운용사들은 시장 환경에 따라 적절한 전략을 다양하게 구사하며 절대 수익률을 추구한다. 한편 전문가는 하반기 시장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매크로·CTA 전략이 유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신한금융투자 박재위 글로벌 자산배분 수석연구원은 “하반기 전망에 비춰서 봤을 때 매크로·CTA전략이 올라가는 추세로 이 전략 안에서 선별해서 접근하는 게 필요할 것"이라며 " 유가나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마스터합자회사(MLP) 또는 관련 부실채권 전략도 수익률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텔, "애플과 미국서 반도체 생산"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반도체 회사 인텔 주가가 18일(현지시간) 급등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텔이 애플과 협력해 미국 내에서 반도체를 설계·생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2시20분 인텔 주가는 전장보다 11.02% 오른 134.45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주가는 135.48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엔비디아와 일론 머스크의 반도체 제조 사업 '테라팹' 구상을 추켜세운 뒤 인텔과 애플의 협업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바로 여기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어야 하기에 인텔을 돕기로 결정했다"며 "애플이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기 위해 인텔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적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아이폰 제조사인 애플이 자사 기기의 주요 프로세서를 미국에서 생산하기 위해 인텔과 삼성전자를 활용하는 방안을 두고 탐색적 논의를 해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인텔과 애플 로고.[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9 mj72284@newspim.com 이번 협력은 인텔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 칩 생산을 위한 외부 고객을 확보하는 것은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인텔 부활 계획의 핵심 축이기 때문이다. 칩 생산을 대만 TSMC에 크게 의존해온 애플로서는 이번 협력으로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는 부품과 기기 가격을 끌어올리는 공급 부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양사의 협력이 초기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본다. 인텔은 아직 자사 공장이 첨단 제조에서 대만 TSMC 시설의 생산 능력에 맞먹을 수 있음을 입증하지 못했다. 번스타인의 스테이시 라스곤 애널리스트는 노트에서 "인텔은 더 실질적인 수주를 따내기 전에 당연히 실력을 증명해야 할 것이나 첫걸음이 늘 가장 어려운 만큼 적어도 그 걸음을 떼는 것으로 보인다"며 "초기의 어떤 파운드리 관계든 소량의, 덜 중요한 부품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인텔은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와 이례적인 거래를 맺어 미국 정부를 인텔의 최대 투자자 중 하나로 만들었다. 이 합의에 따라 인텔은 정부 지원의 대가로 약 10%에 달하는 지분을 정부에 매각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9 03:25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 결과가 19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이날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연다.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 결과가 19일 열린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특검팀)은 지난달 12일 결심공판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이 사건 범행은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 후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제도를 부정하고 영장주의를 위배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점거해 그 직원들을 불법적으로 체포·구금하려는 등 헌정질서를 유린하려 한 반헌법적 중대 범행"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범죄의 중대성과 이 사건 범행으로 극도의 국가적 혼란과 군기 문란이 초래된 점, 피고인의 범행 가담 정도, 수사 및 재판에 임하는 태도 등 정상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피고인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김 전 장관은 2024년 10월~11월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정보사 100여단 2사업단장 등과 공모해 특수임무대(HID) 요원을 비롯한 정보사 요원 40여명의 이름 등 인적 사항을 노 전 사령관에게 누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정보사 요원의 개인정보는 3급 군사기밀로, 2019년 3월 군에서 제적돼 민간인이었던 노 전 사령관에게 군사기밀을 누설했다는 것이다. 특검팀은 김 전 장관 등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련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할 '제2수사단'을 구성하기 위해 정보사 요원 명단을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김 전 장관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으며 일반이적,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도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06: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