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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빌딩에 푹 빠진 10세 이창섭 군이 뉴욕에 가게 된 사연과 모차르트의 환생이라 불리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고소현 양의 이야기 18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영재발굴단'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영재발굴단'에 11세 바이올린 영재 고소현 양이 출격한다.
18일 방송하는 SBS '영재발굴단' 57회에는 '리틀 정경화'로 불리는 11세 고소현 양이 출연해 바이올린 연주를 펼친다.
최근 공개된 '영재발굴단' 예고 영상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의 모습이 보였다. 그는 고소현 양의 연주를 듣고는 온몸으로 반응하며 "브라보"라고 칭찬했다.
정경화의 라이벌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 핀커스 주커만 역시"제 7대 불가사의 8대, 9대 불가사의같다"고 평했다.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 엘리자베스 베르티뇰리는 "어린 모차르트가 되살아난 느낌"이라고 추켜세웠다.
권소현 양은 '영재발굴단'에 "무대에 섰을 때 자신만의 색깔, 자신이 느끼는 대로 해야한다"며 음악적 주관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영재발굴단'에는 건축설계사에 인정받은 10세 소년 이창섭 군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창섭 군은 초고층 건물에 대한 전문용어는 물론, 전 세계의 초고층 건물에 대해 방대한 지식을 자랑한다.
'영재 발굴단' 제작진은 창섭 군에 초고층 빌딩이 좋은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는]었다. 이에 창섭 군은 "세계 10대 초고층 빌딩 중에 4개를 우리나라가 만들었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건축 기술이 발달했다는 증거다"며 "그래서인지 초고층 빌딩이 좋아지더라"고 답했다.
세계적인 건축 설계사 제임스 본 클렘퍼러는 자신의 설계 노트를 창섭 군에 공개하며 그에게 따뜻한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초고층 빌딩에 푹 빠진 10세 이창섭 군이 뉴욕에 가게 된 사연과 모차르트의 환생이라 불리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고소현 양의 이야기 18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