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LG전자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호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9일 대신증권은 LG전자의 2분기 매출액을 14조7936억원, 영업이익을 6507억원으로 예상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의 예상치는 앞서 28일 LG전자가 발표한 1분기 실적 대비 매출액 10.7%, 영업이익 28.8% 증가하는 실적이다. LG전자의 지난해 2분기 실적 대비로는 매출액 6.2%, 영업이익 166.6% 높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모델인 G5 출시 및 판매가 반영되면서 2분기 MC사업본부 매출이 전분기대비 32% 늘고 평균판매단가도 23% 증가해 영업이익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또 "경쟁사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북미 지역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나 K 시리즈 등 전라인업의 교체가 이루어져 하반기에도 MC 흑자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연구원은 "가전(H&A)의 높은 수익성은 올해 하반기 및 내년에도 유지될 전망"이라며 "전통적으로 이익구조는 상고하저이나 LG전자가 프리미엄급 영역에 집중하고 사물인터넷과 빌트인 추세를 반영하면 가전제품의 평균판매단가는 점진적으로 상승해 견조한 매출과 수익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동시에 "LG전자는 가전 사업에서 물량 경쟁보다 제품 믹스를 통한 마진율 확보 전략으로 긍정적인 효과는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마지막으로 "LG전자의 전장부품 전장부품(VC) 1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13.9% 증가했는데 2분기도 전분기 대비 10.4%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올해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47%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