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고은 기자] 26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본과 홍콩은 하락하고 중국 증시는 반등한 뒤 보합권으로 후퇴하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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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룸버그> |
전체적으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오전 11시 30분 마감 시점에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26% 하락한 1만7219.44엔을 지났다. 토픽스(TOPIX)는 1.40% 내린 1382.21엔에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도쿄시장에서 오전 11시16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0.12% 하락한 111.07엔대에 호가됐다.
현지시각 오전 10시35분 현재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55포인트 내린 2946.12포인트를 기록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2% 상승한 1만127.32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03% 오른 3162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53% 내린 2만1190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0.87% 하락한 8907.9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23% 오른 8579.70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거래로 1400억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시장에서 만기도래하는 역RP 규모는 900억위안이다.
인민은행은 전날에도 중국 내 18개 금융기관 대상으로 중기 유동성 지원창구(MLF)를 통해 2670억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했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