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산업

속보

더보기

[중국업종] '신용카드 황혼길' 핀테크에 밀려 신규발급 7년래 첫 감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모바일 결제, 인터넷 대출, 가상 신용카드 활성화로 지위 흔들

[편집자] 이 기사는 04월 14일 오후 5시2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지연 기자] 2015년 중국의 신용카드 신규 발급량이 7년만에 첫 감소세로 돌아섰다. 모바일 결제 및 인터넷 대출 활성화와 가상 신용카드 보급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인민은행이 매년 발표하는 결제 시스템 운영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57.7%의 폭증세를 기록한 중국 신용카드 발급량은 2014년 16.45% 증가세를 보였고 2015년에는 전년비 5.05% 감소한 4억3200장을 나타냈다.

업계 전문가는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의 후폭풍이 몰아 닥친 2009년부터 중국 신용카드 발급 증가세가 크게 꺾이며 고속성장에서 안정성장으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그러던 것이 지난해에 이르러 아예 마이너스 증가율을 보인 것.

<사진=바이두>

한 신용카드 전문가는 중국매체 21세기경제보도와의 인터뷰에서 신용카드 발급량 감소세의 원인으로 ▲인터넷 대출 활성화 ▲알리바바 마이화베이(螞蟻花唄 Ant Check Later), 징둥닷컴 징둥바이탸오(京東白條) 등 가상 신용카드 보급화를 꼽았다.

마이화베이, 징둥바이탸오는 이용자 개인 별로 할당된 신용한도 내에서 온라인 쇼핑을 한 뒤 추후 갚아나가는 전자상거래 금융 서비스다. 3개월, 6개월, 12개월 등 할부 납부도 가능하다.

모바일 결제 급증 또한 신용카드 발급량 감소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인민은행에 따르면 2015년 중국 모바일 결제량은 138억3700만건, 거래액은 108조2200억위안(약 1경9252조3000억원)에 달했다. 거래량과 거래액이 동기비 각각 205.86%, 379.06% 폭증한 셈.  

하지만 2015년 신용카드 신용공여액은 동기비 26.43% 증가한 7조800억위안, 신용카드 대출 상환잔액은 32.05% 증가한 3조900억위안을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신용카드 1장당 평균 신용공여액은 1만7900위안, 신용공여 이용률은 전년보다 2.08%p 오른 43.77%를 나타냈다.

한편 알리페이, 위쳇페이 등 모바일 결제 서비스가 중국인의 소비생활에 깊숙이 침투하고 인터넷 쇼핑이 보편화 하면서 실물 신용카드 신규 발급량은 물론 신용카드 포스기 사용률도 덩달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인민은행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 포스기 1대당 처리하는 카드 수가 전년비 23.23% 감소한 238장으로 집계됐다. 반면 온라인 결제건수는 동기비 15.92% 증가, 특히 모바일 결제건수가 200% 이상 폭증했다.

2015년 4분기, 중국 핀테크 업체 와차이(挖財) 이용자의 신용카드 포스기 결제건수는 전분기 대비 2.27% 감소한 반면, 1인당 온라인 신용카드 결제건수는 전분기 대비 5.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전문가는 “신용카드 포스기를 통한 소비가 온라인 소비의 1/3도 채 안된다”며 “포스기 결제 점유율이 이미 하락세에 접어들었다”고 지적했다. 2016년 1분기, 포스기를 통한 1인당 결제건수가 온라인 결제량의 1/3 수준인 10건에 그쳤다.

한편 2015년 말 기준 중국인 1인 평균 신용카드 소지수는 0.29장으로, 이중 베이징, 상하이 시민은 각각 1.34장, 1.01장의 신용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