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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은 줄 알았던 송중기이 무사귀환 하면서 ‘태양의 후예’ 결말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태양의 후예' 캡처> |
[뉴스핌=박지원 기자] 죽은 줄 알았던 송중기이 무사귀환 하면서 ‘태양의 후예’ 결말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5회에서는 연합작전을 수행하던 중 전사한 줄만 알았던 유시진(송중기)이 1년 만에 살아 돌아오는 반전 전개가 펼쳐졌다. 하지만 함께 전사 처리 된 서대영(진구)의 생사는 끝까지 밝혀지지 않아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종영까지 단 1회만 남은 상황. 오늘(14일) 방송하는 ‘태양의 후예’ 마지막회에서 서대영이 살아 돌아오면 ‘해피엔딩’, 전사를 했다면 ‘새드엔딩’이다.
한편, 지난 13일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는 KBS1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를 통해 ‘태양의 후예’ 결말을 언급했다. 그는 “그동안 엔딩에 대해 시청자 분들게 혼이 많이 났다. 아마 같은 실수는 하지 않지 않을까 싶다”고 귀띔했다.
또한 김은숙 작가는 ‘태양의 후예’가 애국주의를 강요한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저는 그냥 멜로드라마를 쓴 건데 그렇게 비춰질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이 드라마는 의사인 강모연 선생이 가진 인간에 대한 존엄과 군인 유시진 대위가 가진 사명감에 대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들이 얘기하는 애국심은 도덕교과서에서 배우는 정도다. 애국주의를 강요했다는 논란은 오해가 확실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태양의 후예’ 마지막회는 14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