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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수정 <사진=JTBC '뉴스룸'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배우 임수정이 배우로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7일 방송한 JTBC '뉴스룸'에 배우 임수정이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임수정은 "나이가 들면서 감정이 풍부해지는 것 같냐, 아니면 소멸되는 것 같냐"는 질문에 "자연스럽게 나이가 들면서 감성이 나이들지 않게 노력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노력을 합니까"라는 질문에 다시 임수정은 "어떤 노력이라기보다 딱히 방법과 비법은 없다. 계속 감성이나 생각이 멈추지 않게 하려 한다. 예술을 가까이 두고 저 스스로 마음가짐을 올바르게 가지려고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이날 손석희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임수정,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의 임수정을 대중이 욕하고 있다는 압박감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임수정은 "그런 느낌을 오히려 저도 20대에는 갖고 있었다. 오히려 지금은 그것 또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중이 보고 싶어하는 모습을 배우로서 보여드리는 것도 소통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더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