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하나투어 '기업탐방 금지령'에 반발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이 다양한 조사분석자료를 통해 합리적 비판이 가능해져야한다는 견해를 7일 밝혔다.
지난 6일 금융투자협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과 자율규제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조율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교보증권 한 연구원은 하나투어 주가 하향조정 의견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고, 이에대해 하나투어가 기업탐방 금지령을 내리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이에 대해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투자자들이 시장의 다양한 의견을 접하기 위해서는 원활한 정보의 흐름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시각의 리포트가 공표되고, 해당 리포트에 대한 백가쟁명식 토론과 합리적 비판이 가능한 기반 위에서만 건전한 투자문화가 정착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센터장들은 "우리 애널리스트들은 조사분석자료가 투자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점을 알고, 항상 무거운 소명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사분석자료는 투자자들이 올바른 투자판단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참고자료이자, 투자자를 포함한 시장참여자 모두를 위한 자본시장의 소중한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애널리스트들도 시장의 비판에 겸허히 귀 기울이는 동시에, 상장회사와의 커뮤니케이션 강화에도 힘써 공고한 신뢰관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가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