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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발 훈풍에 과천 재건축 '들썩'..투자수익성은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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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0년만에 과천 7-2단지 첫 재건축 분양 돌입

[편집자] 이 기사는 04월 06일 오후 2시4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승현 기자] '준(準)강남'으로 꼽히는 경기 과천시의 재건축 아파트단지들이 최근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음 달 과천시 7-2단지에서 일반 분양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6개 단지가 시공사를 선정하며 재건축 사업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해부터 서울 강남권에서 시작한 재건축 훈풍이 경기 과천까지 불고 있는 것이다. 

다만 최근 과천지역 재건축 새아파트 매매가와 예상 조합원 분담금을 감안할 때 투자 수익성은 높지 않은 만큼 투자자들은 주의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오는 5월 경기 과천 별양동 7-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 일반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400가구에서 재건축 후 543가구로 늘어난다. 현재 이주를 마치고 건물 철거가 거의 완료됐다. 이 단지는 과천에서 지난 1984년 이후 30여년 만에 일반 분양 일정에 돌입하는 단지다.

지난 2005년에 3단지와 11단지에서 분양이 있었으나 물량이 20가구도 되지 않아 일반분양이 아닌 임의분양으로 진행됐다.

갈현동 12단지는 지난 1월 16일 열린 재건축사업 조합 총회에서 동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44가구가 100가구로 탈바꿈한다. 내년 3월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8년 말 준공 목표다.

또 중앙동 1단지는 지난달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오는 7월까지 이주를 마칠 계획이다. 1062가구가 1567가구로 늘어나며 시공은 포스코건설이 맡았다.

원문동 2단지는 지난해 6월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했다. 1620가구가 2129가구로 탈바꿈하는 이 단지는 SK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다. 같은 달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별양동 6단지는 이 달에 관리처분총회를 연다. 1262가구가 2145가구로 늘어나며 GS건설이 짓는다.

대우건설이 재건축하는 부림동 7-1단지는 722가구가 1317가구로 탈바꿈한다. 지난해 8월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했다. 이들 단지는 연내 이주까지 가능한 상황이다.

별양동 4단지(1110가구), 5단지(800가구), 부림동 8단지(1400가구), 9단지(720가구), 중앙동 10단지(632가구)는 안전진단 단계로 이후 건축심의 및 사업시행인가를 준비한다.

과천시 재건축 아파트 일반분양물량 3.3㎡당 평균 분양가는 최소 2500만~2600만원에 달할 것이라는 게 현지 부동산 업계의 전망이다. 현재 과천시 재건축 대상 아파트 평균 매맷값은 2600만원대 중반. 여기에 강남발 재건축 바람을 탔기 때문에 일반분양가 오를 가능성이 크다. 또 현재 2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조합원 분담금을 줄이기 위해 일반분양가 인상 압력이 더 커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 일반분양가가 3.3㎡당 2500만원 선에 책정된다면 새 아파트 전용 84㎡의 총분양가는 8억원선이 된다. 이렇게 되면 지금 과천 재건축 아파트에 투자할 경우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 전용면적 45~50㎡ 아파트 소유자가 새 아파트 전용 85㎡ 규모 새 아파트로 가려면 2억원이 훌쩍넘는 분담금을 내야해서다. 

지난해 관리처분인가가 난 7-2단지의 경우 기존 전용면적 54㎡ 소유자가 새아파트 전용 84㎡를 받을 때 내야하는 분담금은 2억5000만원이다. 과천 2단지 주변 한 공인중개사도 “2단지 기존 18평(전용 40~45㎡)을 가진 조합원이 34평(전용 84㎡)를 받는다고 하면 분담금은 최소 2억원 정도 될 것”라고 말했다. 

최근 재건축을 마친 원문동 주공 2단지 근처 '래미안슈르'(구 3단지) 전용면적 85㎡ 매맷값은 8억원선이다. 2단지 전용 42㎡의 현 매맷값은 6억2000만원 선이다. 여기에 예상분담금 약 2억원을 감안한 총 투자비용이 8억2000만원 선임을 감안하면 투자수익성은 높지 않은 셈이다. 

7-2단지 및 2단지와 다소 떨어진 중앙동 '래미안에코팰리스'(구 11단지)의 전용 85㎡ 매맷값은 9억원 선으로 래미안슈르보다 높다. 하지만 입지여건으로 볼 때 7-2단지와 2단지는 래미안슈르와 비슷하며 래미안에코팰리스보다는 떨어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새아파트 프리미엄이 월등히 붙지 않는 한 과천 재건축 투자로 수익을 챙기기는 쉽지 않은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따라 향후 가격 상승세가 또다른 변수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1분기 과천시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2485만원이다. 이후 2분기 2531만원, 3분기 2590만원, 4분기 2631만원으로 올랐고 올해 1분기에도 2634만원으로 상승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재건축 지역은 오랜 기간 편의시설, 학군 등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생활환경이 좋고 새 아파트가 들어서며 주택가격이 오르는 등 투자처로도 좋다”며 “과천과 같이 검증된 입지 재건축 아파트에 관심이 있다면 현재 자금사정, 준공 때까지 소득 변화 등을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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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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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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