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5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 전망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5월 인도분 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9센트(0.53%) 오른 35.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 거래소의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18센트(0.48%) 상승한 37.87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는 쿠웨이트 석유수출국기구(OPEC) 대표가 이란 없이도 오는 17일 카타르 도하 회동에서 동결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시사하면서 상승 압력을 받았다.
그러나 투자자들이 내일(6일)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하는 주간 원유재고가 또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유가 상승은 제한됐다.
블룸버그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는 285만 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어게인 캐피탈의 존 킬더프 파트너는 "시장은 엄청난 매도 압력을 받았다"면서 "이달 17일 회동 동결 기대가 줄어드는 것을 봐왔고 재고 증가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