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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을 통해 15년 만에 공식 무대에 오른 '투야' 류은주·김지혜·안진경(왼쪽부터) <사진=JTBC '슈가맨'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2000년대 초반 혜성같이 나타났다 사라진 걸그룹 투야가 15년 만에 '슈가맨'을 통해 근황을 알렸다.
튜야 김지혜와 류은주, 안진경은 5일 오후 방송한 JTBC '슈가맨'에 출연해 올드팬들과 반갑게 조우했다.
2001년 7월에 1집 앨범 '룩'을 발표한 투야는 그해 신인상까지 받은 막강한 걸그룹이었다. '슈가맨'에 출연한 투야 김지혜, 류은주, 안진경은 "오랜만에 춤을 연습했다. 나이가 둘은 36, 막내는 33세인데 관절을 혹사시켰다"고 웃었다.
이날 '슈가맨'에서 김지혜는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고 말해 올드팬들을 아쉽게 했다. 류은주는 "결혼 11년차"라고 거들어 눈길을 끌었다.
언니들과 달리 아직 솔로라는 투야 막내 안진경은 "헬스트레이닝 회사에서 홈쇼핑 진행도 하고 지점장도 맡고 있다"고 근황을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