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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메스터 "점진적 금리 인상 지지"

기사입력 : 2016년04월02일 04:08

최종수정 : 2016년04월02일 04:08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로레타 메스터 미국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점진적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사진=블룸버그통신>

메스터 총재는 1일(현지시간) 뉴욕기업경제협회에서 연설을 통해 "현재 적절하다고 보는 정책 경로는 12월에 본 것보다 점진적인 인상"이라며 "부분적으로는 성장 전망이 다소 낮아졌기 때문이지만 주로 장기 균형 이자율이 더 낮아졌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미국 경제가 상당한 회복력을 보여줬고 전망과 전망에 대한 위험은 올해 통화정책 완화를 점진적으로 줄여나가는 것을 지지한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메스터 총재는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인상한 지난해 12월 이후 일부 어려움이 감지됐지만, 미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건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 경제 성과가 주는 메시지는 금융시장 불안과 유가 하락에 따른 에너지 섹터의 부진, 해외 성장률 둔화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가 눈에 띄게 회복력이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연준이 금리 인상을 미뤄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인식하고 있다고 언급한 메스터 총재는 그럼에도 연준이 완벽한 시점을 기다릴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불확실성 속에서 살고 있고 누군가는 더 많은 정보를 얻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주장할 수 있지만 모든 각각의 정보가 정렬될까지 기다리는 것은 너무 오래 기다리는 것이며 향후 금리를 더 빠르게 올려야 하는 위험을 가져와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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