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이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생대책위 대표가 호남을 대변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소가 웃을 일'이라고 비난했다.

박 의원은 27일 자신의 SNS(사회기간망서비스)에서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 이래 전두환·노태우 정권에서 고위직을 맡았고 지금까지 정치를 하면서 호남 소외에 대해 말 한마디 했는가를 생각하면 소가 웃을 일"이라고 밝혔다.
또 "할아버지께서 호남 출신이시지만 지금까지 고향이라고 무엇을 했는가요"라며 "그런 식이면 저는 밀양 박, 외가는 창령 조씨이니 영남사람인가요"라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전일인 26일부터 광주·전남 등을 방문하며 호남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대표는 27일 국립 5·18묘지를 찾아 “광주에서 초·중을 졸업했고 뿌리가 호남에 있다”며 “호남인의 소망이 뭔지 잘 안다. 더민주와 함께 완벽하게 대변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같은 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남지역 4·13 총선 후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제살리기 연석회의'에서 국민의당을 정권창출을 방해하는 세력으로 규정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