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혼저옵서예' 미나·'지구' 강준우·'꽃을 쓴 남자' 김정훈·'병아리' 이종범 '반전 무대'…충격과 감동
[뉴스핌=이지은 기자] ‘복면가왕 혼저옵서예’ 미나, ‘지구를 지켜라 ’강준우, ‘꽃을 쓴 남자’ 김정훈, ‘날아라 병아리’ 이종범이 아쉽게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일밤 복면가왕’에서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에 도전하는 8명의 복면가수들이 대결을 펼쳐 2라운드 진출에 실패한 4명의 복면가수들이 정체를 드러냈다.
이날 1라운드에서는 ‘복면가왕 어디서 좀 노셨군요’와 ‘혼저옵서예’가 여자친구의 ‘시간을 다려서’로 첫번째 무대를 꾸몄다.
‘복면가왕 혼저옵서예’는 허스키한 저음으로 판정단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복면가왕 노셨군요’는 단단한 음색으로 원곡과는 다른 매력을 뽐냈다. 투표 결과, 61대 38로 ‘노셨군요’가 ‘혼저옵서예’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아쉽게 탈락한 ‘혼저옵서예’는 이지연의 ‘러브 포 나이트(Love For Night)’를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복면가왕 혼저옵서예’는 바로 미나였다. 미나는 “중국에서 활동을 해도 한국 방송을 많이 봤는데 다시 방송을 하고 싶었다. 오래 쉬니까 잊혀지는 느낌이었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2번째 무대는 ‘복면가왕 지구를 지켜라’와 ‘저 푸른 초원 위에’가 모세의 ‘사랑인걸’을 불렀다. ‘복면가왕 지구’는 부드러운 미성이 돋보였지만 단 3표 차이로 ‘복면가왕 초원’에 패해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복면가왕 초원’은 김범수의 ‘슬픔 활용법’을 부르며 복면을 벗었고, 그 정체는 장미여관의 서브보컬 강준우였다. 강준우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예비 신부를 향해 “나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을 평생을 살려고 마음 먹는 게 힘든 일인 것 같다. 저를 선택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열심히 사랑하겠다”고 고백했다.

3번째 무대에는 ‘꽃을 쓴 남자’와 ‘우주요원 넘버세븐’이 등장해 쿨의 ‘올 포 유(All For You)’를 열창했다. ‘복면가왕 꽃을 쓴 남자’는 감미로운 보컬을 뽐내며 ‘넘버세븐’과 완벽한 하모니를 선사했다. 하지만 ‘복면가왕 꽃을 쓴 남자’는 ‘넘버세븐’에 60대 39로 패했다.
‘복면가왕 꽃을 쓴 남자’는 신승훈의 ‘오랜 이별 뒤에’를 부르며 정체를 밝혔다. ‘꽃을 쓴 남자’는 UN의 멤버 김정훈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정훈은 “11년 만에 무대를 해서 긴장을 많이 했다. 우리말로 연기하고 노래하는 것이 그리웠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마지막 대결은 ‘복면가왕 사랑의 불시착’과 ‘날아라 병아리’가 맞붙었다. 두 사람은 장현철의 ‘걸어서 하늘까지’를 선곡해 파워풀한 무대를 선사했다. ‘복면가왕 병아리’는 귀여운 안무와 구김 없는 목소리로 진솔하게 노래를 이어갔다.
투표 결과 ‘복면가왕 병아리’가 탈락했다. ‘병아리’의 정체는 전설의 야구선수 이종범으로 밝혀졌다. 이종범을 본 연예인 판정단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복면가왕 병아리’ 이종범은 “혼자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른적이 처음이다. 떨리기도 했는데 가면의 영향력이 컸다”며 소감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