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올해 핵심 과제로 "디지털 금융과 글로벌 시장 진출,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24일 신한은행 본점 20층에서 열린 제15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이 같은 전략을 발표했다.

한 회장은 "디지털이 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시대에 맞게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 금융을 구현하고 선도할 것"이라며 "우리나라 대표 금융그룹으로 국내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저성장과 외부 충격에 대비해서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해 어떤 변화와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조직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경영성과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선도 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고 평가했다.
한 회장은 "그룹 전체적으로 2015년 연간 2조3672억원의 당기순이익으로 국내 금융그룹 중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며 "은행 부문은 금리하락에 따른 마진 축소에도 1조503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해 그룹 주축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는 "비은행 부문도 카드가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고, 금융투자와 생명의 실적도 크게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지난해 배당 성향을 21.6%에서 올해 24%로 높이는 등 지난 4년동안 꾸준히 상승시켜 왔다"며 "그 결과 배당 수익률이 약 3%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신임 사외이사로 이성량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이정일 평천상사 대표이사, 이흔야 재일한국상공회의소 상임이사를 선임했다.
임기 1년이 연장된 재추천 사외이사로 이만우 고려대학교 경영학고 교수, 이상경 변호사, 고부인 산세이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