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지원 기자] '태양의 후예' 김지원와 진구가 또 한 번 엇갈린 운명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5회(극본 김은숙 김원석/연출 이응복 백상훈)에서는 윤명주(김지원)이 우크르로 떠나기 전 남긴 편지를 읽는 서대영(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명주는 편지에 “당신이 이 편지를 읽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편지를 써. 당신이 이 편지를 읽고 있다면 그건 또 우리가 엇갈렸다는 뜻이고, 아버지가 당신에게 또 도망치라고 명령했다는 뜻이니까”라고 적었다.

이어 명주는 “미안해. 남자 앞길 막는 여자여서. 우린 또 멀리 있겠지. 미안해. 이럴 줄 알면서도 당신에게 달려가서, 온 마음을 다해 안겨서. 더 많이 손 잡아줄 걸, 더 많이 안아줄 걸 후회해서. 아직도 당신 사랑해서”라며 사랑하는 마음을 고스란히 전했다.
명주는 “이 고백은 평생 못 들어도 좋으니까 우리 우크르에 함께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우리 어떻게 됐어? 만났어?”라는 글로 애절함을 더했다.
'태양의 후예' 시청률이 또 자체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방송 5회만에 30% 돌파를 눈앞에 뒀다.
한편, 이날 ‘태양의 후예’ 5회 전국 시청률(닐슨코리아)은 27.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 4회 방송보다 3.3%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지상파 드라마 중 1위에 해당된다.
‘태양의 후예’와 동시간대 방송된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5.2%, MBC '한 번 더 해피엔딩'은 3.2%를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