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가 첫 방송 이후 하락세다.
4일 방송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3회 시청률은 평균 9.7%(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최고 10.7%를 기록했다.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3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이지만 '꽃보다 청춘' 첫회 이후 계속 하향세다.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는 '응답하라 1988'의 주역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으로 이뤄진 어벤져스급 출연진이 함께하고 있다. 게다가 '응답하라 1988'의 포상 휴가지에서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를, 한국에서 KBS 2TV '뮤직뱅크' 스케줄을 마친 박보검을 납치해 떠난 여행을 콘셉트로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이에 첫회는 12.7%, 14.7%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시청률을 남겼다.
그러나 2회는 11.3%, 최고 12.4%를 기록하며 1회보다 소폭 하락했다. 3회는 1회보다 3%P 떨어진 9.7%다. 물론 이 또한 높은 수치이지만 첫 회보다 낮아진 성적표인 것은 분명하다.
앞서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전편인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역시 6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지만 '꽃보다 청춘' 시리즈 중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화제성도 낮았다. 일부에서는 자극적이지 않은 소소한 재미가 시청률을 상승에 힘을 넣지 못했다는 평가도 있다.
이 가운데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역시 이해와 배려가 넘치는 네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내지만 초반의 납치극을 넘어서는 신선한 에피소드가 없어 아쉽다는 반응도 보인다.
케이블 역대 최고 기록을 보유한 '응답하라 1988'과 화제의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이 만난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가 시리즈 최고 기록을 또 한번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