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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결산] '5G시대' 앞서가는 AT&T, SKTㆍKT는 '추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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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상용화 두고 글로벌 ICT 각축전

[스페인 바르셀로나·서울=심지혜 김선엽 기자]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콘그레스(MWC) 2016 행사에서 5G 기술을 선보이며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일본, 유럽 등 주요 선진국이 5G 투자를 늘리면서 기존 예상보다 5G 시대가 빠르게 도래할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 이에 향후 기술 선점을 위한 통신사들의 각축전이 더욱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난 25일(현지시각) 폐막한 MWC에서 세계 유수의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어깨를 다툰 기술은 5G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홀로그램 등이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결국 5G가 구축돼야 무선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다. 바꿔 말해 VR의 부상이, 5G 시대의 도래가 불가피함을 증명했다고 볼 수도 있다. 

SK텔레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 2016’ 현장에서 20.5Gbps 속도 데이터 전송 '라이브 시연'에 성공하며, 5G 속도 기준을 넘는데 성공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MWC SK텔레콤 전시관에서 SK텔레콤 직원과 인텔 직원이 5G 단말 프로토타입을 시연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지난해 말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정한 기준속도 20Gbps를 넘어서는 무선통신 기술을 선보였다. 연구실이 아닌 공공장소에서 ITU 기준을 넘어서는 기술을 시연한 곳은 SK텔레콤과 에릭슨 뿐이다.

SK텔레콤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20.5Gbps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했는데 이는 LTE(75Mbps)의 약 270배다. UHD 영화 한 편(약 20GB)을 약 8초 만에 전송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연구환경은 주파수나 망이 최적화돼 있지만 공공장소는 그렇지 않다"며 "통신환경이 좋지 않은 장소에서 20Gbps를 넘겼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스웨덴 네트워크 장비업체 에릭슨(Ericsson) 역시 자사 전시관에서 25Gbps의 데이터 전송에 성공하며 기술력을 뽐냈다. 

KT는 시연 대신 25Gbps 속도의 라이브 무선 전송 시연 영상을 소개했다. 또 KT는 FTTA(Fiber to the antenna) 기술을 적용한 HD 고화질 비디오 컨퍼런스를 시연했는데 FTTA를 활용하면 유선망과 무선망을 동시에 이용해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20Gbps 이상을 요구하는 5G 시대에 적합한 기술이다. 

선수시점의 영상이 TV로 전송되어 경기장 밖에서도 실감나게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MWC 2016 KT 전시 부스 5G Zone에 마련된 스키점프 체험코너에서 관람객이 헬멧을 쓰고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KT 제공>

KT는 또한 다양한 5G 서비스를 선보여 많은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싱크 뷰’(Sync-View)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스키점프 체험 공간을 마련했는데 싱크 뷰는 선수의 헬맷에 카메라를 장착해 선수 시점의 영상을 보여주는 기술이다. 

빠르게 움직이는 송신 장치가 전송하는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액티브 안테나 기술이 쓰였다. 이 기술이 올림픽 등에 적용되면, 마치 선수가 된 듯한 생동감을 맛보며 경기를 감상할 수 있다. 

이처럼 국내 기업들이 5G 영역에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지만 다른 선진국 역시 5G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어 향후 선두 싸움은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5G 기술을 시범 서비스하고 2020년 5G를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미국 AT&T는 최근 발표한 5G 로드맵을 통해 올해 에릭슨, 인텔과 함께 5G 실험실 테스트에 돌입하고 연말 즈음에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첫 현장 실험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에릭슨이 MWC에서 SK텔레콤보다 빠른 속도의 Millimeter Wave (이하 mmWave) 기술을 선보인 것도 기술 우수성을 입증하는 사례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에릭슨이 우리에 비해 앞서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빨리 쫓아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시연에서 앞선 기술이 상용화 때 표준 선정시 유리하므로 국제 사회를 끌고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기업들이 5G 기준을 충족하는 것을 넘어서서, 세계 최고임을 입증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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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즌·오아 첫 도전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에 즌(zn)과 오아(OHAH)가 본선 무대를 펼친다. '히든 스테이지' 운영사무국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총 20팀의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31일 뉴스핌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통해 즌은 '꼭 작별 인사인 것처럼'을, 오아는 '빛날 테니까'를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즌(zn, 위)과 오아(OHAH, 아래). 2026.07.30 alice09@newspim.com 먼저 오아는 '히든 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어릴 때부터 음악을 통해 많은 용기와 긍정 에너지를 선물 받아왔다. 이제는 저 역시 누군가에게 그런 마음을 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음악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히든 스테이지'는 제 음악과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기회라고 느껴 지원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오아가 선보인 '빛날 테니까'는 현실의 차가움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는 "빛을 잃은 것 같은 순간조차 결국 더 강하게 반짝이기 위한 과정임을 노래하며, 청춘의 불안과 희망을 동시에 담아낸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곡은 제가 세상에 보내는 응원이자, 지금을 견디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약속"이라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오아. 2026.07.30 alice09@newspim.com 오아는 '히든 스테이지'를 통해 강렬한 포부를 던졌다. 그는 "열정과 꿈, 그리고 자유의 상징인 록페스티벌 무대에 섭외 0순위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또 "그리고 삶을 마무리하는 날까지 힘이 닿는 한 계속 무대에 서서 노래하고 싶다"라며 "제가 가진 긍정적인 에너지를 음악에 담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제 노래를 듣는 순간만큼은 마음껏 웃고 행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즌은 이번 오디션을 통해 첫 도전에 나섰다. 즈은은 "대학 재학 내내 졸업 후 취업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막상 졸업하고 나니, 앞으로 제 음악을 할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단 생각에 슬퍼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간 입밖으로 말해왔던 내 목표는 어쩌면 실패를 두려워하는 방어적인 마음에 말했던 진짜 제 목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더 늦기 전에 도전해보고 싶어졌고, '히든 스테이지'는 제 첫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즌은 본선에서 자작곡 '꼭 작별 인사인 것처럼'을 선곡했으며, 이 곡은 그의 첫 자작곡이기도 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즌. 2026.07.30 alice09@newspim.com 즌은 "이 곡을 쓸 당시 유독 사람이 어려웠던 20대 초반이었다. '사랑해'라는 말이 꼭 작별 인사라도 되는 듯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 나를 떠나는 것 같았다. 이 곡은 혼자 남겨진 채 중얼거리는 혼잣말 같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히든 스테이지'의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 김나라, 박희수, 혼즈, 변미리, 오아, 신직선, 도이주, 마린, 채수빈, 박지은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활동명 정점)·최혁준(심각한 개구리), 윤준, 윤태경, 정다운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 블낫블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와 채비가 참가한다. 이 중 신직선은 제2회 본선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이며, 혼성팀 채비 역시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히든 스테이지'의 마지막 영상은 오는 8월 28일 업로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alice09@newspim.com 2026-07-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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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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