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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종목] 유엔젤, MWC 재난망 기술 프로젝트 참가

기사입력 : 2016년02월22일 14:00

최종수정 : 2016년02월23일 17:55

그룹 통신망 기술 관련 특허 보유

[편집자] 이 기사는 02월 22일 오전 11시27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정탁윤 기자] 무선인터넷 솔루션 업체인 유엔젤(대표 최충열)이 이번주 스페인에서 열리는 휴대폰 기술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에 공식 참여한다. 유엔젤은 이번 MWC에서 SK텔레콤과 함께 재난망 관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엔젤 관계자는 22일 "이번 MWC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주말 관련 임원들이 출국했다"며 "세월호 사건이나 네팔 지진 같은 글로벌 재난에 이용되는 재난망 기술 관련 프로젝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엔젤은 이달 초 헝가리 노키아 연구소에서 SK텔레콤 및 노키아와 함게 재난망에 사용되는 '그룹통신기술(GCSE) 공동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올해 노키아의 글로벌 파트너로도 등록될 예정이다.

그룹통신기술은 LTE 무선망에서 대규모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음성 및 영상을 최소한의 망 자원을 사용해 일괄 전송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유엔젤은 그룹통신망기술 중 한 분야를 담당한다.

유엔젤 관계자는 "해당 기술은 국내 모 전자회사와 공동 개발한 기술로 특허출원도 돼 있다"며 "해당 솔루션 및 제품으로 올해 국내외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유엔젤은 올해 신사업으로 진행중인 스마트러닝사업과 브라질 등 해외사업에서도 본격 턴어라운드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브라질의 경우 올해 올림픽이 예정돼 있어 유엔젤의 현지 통화연결음 사업 관련 가입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자원투자 및 게임 개발 등 신규사업 실패로 유엔젤은 지난 2014년 42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29억원대의 영업이익 흑자를 내며 올해 본격 실적 턴어라운드를 준비중이다. 올해 5000원대에서 시작한 주가는 최근 4000원대 후반에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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