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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한 MBC '내 딸 금사월' 49회에서 오월(송하윤)이 아이들을 찾았다. <사진=MBC '내 딸 금사월'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내 딸 금사월'의 송하윤이 아이들과 재회했다.
21일 방송한 MBC '내 딸 금사월' 49회에서 오월(송하윤)이 아이들을 찾았다.
미랑(김지영)과 우랑(이태우)은 하교 후 학교 앞에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는 엄마 오월을 보고 발길을 멈췄다.
두 아이들은 "정말 우리 엄마 맞아?"라며 어리둥절했다. 우랑은 "엄마 맞아"라며 오월에게 달려갔고 오월은 "엄니가 미안하구먼"이라며 안아줬다.
우랑은 "참말로 엄마 맞죠? 혹시 울엄니하고 얼굴만 똑같은 사람 아니죠?라고 물었다.
이에 오월은 우랑과 미랑에게 "엄마 맞아. 그동안 고생 많았지? 엄마는 우리 미랑이 믿고 마음 편하게 있었구만. 미랑이가 엄마 맥이잖아"라고 말했다.
미랑은 엄마에게 "이렇게 올 거면서 왜이렇게 걱정시킨거야"라며 참았던 울음을 터뜨렸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