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지은 기자]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마산 아귀찜 가게를 둘러싼 고부의 갈등이 소개된다.
18일 방송되는 MBC ‘리얼스토리 눈’ 446회에서는 ‘마산 아귀찜 알부자, 며느리가 물려받나’가 전파를 탄다.
담백한 맛이 일품인 생선인 아귀는 추운 겨울부터 산란기 직전인 3월까지가 가장 제철이다.
특히 이 시기에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영양가도 높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아귀거리가 있을 정도로 아귀가 유명한 창원시 마산에는 3대째 며느리에게 전통 아귀찜 맛을 전수하며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고부가 있다.
전국 각지에서 손님이 몰려드는 유명세 덕분에 연 매출 10억을 훌쩍 넘기고 있다. 또 51년 전, 사장이자 시어머니인 안소락선 씨를 시작으로 2대 며느리 김삼연 씨, 3대 손주 며느리 한유선 씨를 통해 맛을 이어오고 있다.
김삼연 씨는 51년째 손수 아귀를 관리하며 가게에 대한 큰 애정을 쏟았다. 그런데 며칠 전 가게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뼈에 금이 가면서 강제 휴식에 들어갔다.
호랑이 없는 굴에 여우가 왕이라고, 시어머니 없는 사이 가게의 왕으로 군림했던 며느리 한유선 씨는 갑작스러운 시어머니의 방문에 긴장한 내색을 감추지 못한다.
한유선 씨는 아귀의 모든 관리와 맛의 비법을 시어머니에게 직접 전수받고 있기에 당연히 가게를 물려받을 것이라 예상하는 그녀의 생각과는 다르게, 시어머니 김삼연 씨는 아직 누구에게 가게를 물려줄 것인지 결정하지 못했다.
과거 탁구선수 생활을 하며 지도자의 꿈을 꾸던 유선 씨가 꿈까지 포기하고 택한 아귀인 만큼, 가게에 대한 애정도 커지고 있다.
과연 며느리가 15년 세월을 바친 아귀찜 가게의 안주인이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리얼스토리 눈’은 1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