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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업종] 르네상스 맞은 중국 인터넷금융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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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기업, 결재 대출 재테크 은행 보험 증권 발뻗어

[편집자] 이 기사는 02월 12일 오후 5시1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승환 기자] 중국 핀테크 시장은 2015년 한해 활발한 인수합병(M&A)을 통해 급성장세를 보였다. 당국도 적절한 정책집행으로 인터넷 신 금융산업의 발전을 이끌었다. 알리바바, 텐센트 등 인터넷 대기업들이 핀테크 시장을 석권한 가운데 중소 스타트업 업체들이 틈새 시장을 공략하며 시장의 균형이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안정세에 접어든 핀테크 시장이 올 한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속도 늦추는 당국, 인터넷 기업 주도권 장악

최근 중국 핀테크 시장을 관통하는 큰 흐름은 당국의 규제 강화를 통한 핀테크 시장 속도 조절과 알리바바와 텐센트 등 거대 인터넷 기업들의 경쟁구도다.

지난해 초 중국 은행감독관리위원회는 금융 대중화 분야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포괄적 혜택금융 부서(普惠金融部)를 출범했다. 소액대출, P2P, 모바일결제 등 소규모 민간 금융 활성화가 이 부서의 주요 임무다.

전문가들은 사실상 중국 핀테크 시장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전담기구의 출범으로 해석했다. 실제로 부서 출범이 이뤄진 후, 민간 기업의 신용평가 시장 진입이 허용되고 인터넷 금융 발전 촉진법이 발표되는 등 실질적인 핀테크 육성 정책이 잇따라 도입됐다. 리커창 총리가 직접 나서 인터넷 금융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당국의 정책 지원에 힘입어 핀테크 시장에 진입하는 기업이 빠르게 증가했지만, 동시에 고속성장의 부작용도 노출됐다. 이기간 중국의 중소형 온라인 P2P 플랫폼이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면서 1600여개에 육박한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말 은감회가 인터넷 금융 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마련하며 핀테크 산업에 제동을 걸었다. 온라인 결제플랫폼의 자금 공동 출자, 불법 펀드 모집 등에 철퇴가 가해진 것. 베이징시가 민간 온라인 금융회사의 광고를 금지하고, 상하이시도 신규 온라인 금융 업체 등록을 중단하는 등 당국의 정책에 보조를 맞췄다. 당국의 이 같은 인터넷 금융 규제 강화 움직임은 올해에도 지속되는 추세다.

당국이 인터넷 금융 정책에 대해 속도조절을 하는 동안 중국 핀테크 시장을 선점한 인터넷 기업들은 활발한 M&A를 통해 판세 굳히기에 들어갔다. 알리바바, 텐센트 등 대기업이 중심을 잡고 중소 스타트업 업체들이 틈새시장에 자리를 잡으며 일정부분 균형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동시에 스타트업 업체들이 궤도에 오르면 대기업이 인수하는 스타트업-대기업간 선순환도 정착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015년 말 기준 알리바바와 텐센트는 각각 18개, 12개의 핀테크 관련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그 뒤를 전자상거래 기업 징둥(京東,JD), 핀테크 유일의 전통 금융기업 핑안(平安)그룹, 중국 최대 포탈 바이두(百度) 등이 쫓고 있다. 아울러 신흥 IT 기업인 샤오미(小米)와 치후(奇虎)360도 공격적으로 핀테크 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바일 결제 경쟁 치열, 온라인 대출 진출 가속화

중국 핀테크 시장의 화두는 단연 모바일 결제다. 이용자들의 접근성이 좋고 거래규모도 방대한 만큼 대부분의 핀테크 기업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이다. 현재 중국의 모바일 결제 시장은 알리바바가 선두를 텐센트가 그뒤를 추격하는 형국이다. 두 기업 모두 기존의 풍부한 온라인 이용자를 밑바탕으로 모바일 결제 시장 선점에 성공했다. 지난 한해 알리바바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알리페이를 사용한 사람이 4억명을 돌파했다.

전자상거래 강자 징둥은 기존의 결제 시스템을 활용해 전자상거래 결제가 이뤄지는 바이탸오(白條) 신용카드 서비스를 내놨다. 배달서비스, 온라인 여행 등 O2O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바이두도 모바일 결제'바이두첸바오(百度錢包)'를 선보이며 틈새시장 공략에 나섰다.

온라인 소액 대출 시장도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P2P 대출 플랫폼 '왕다이즈자'(網貸之家) 와 자산컨설팅업체 잉찬(盈燦)이 공동으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중국의 온라인 P2P대출 거래량이 사상 처음 1000억위안을 넘어섰다.

온라인 소액 대출 분야에서 돋보이는 기업은 알리바바와 징둥이다. 두 기업 모두 전자상거래 업체로 이용자들에게 소비와 대출을 동시에 제공하며 자연스럽게 고객을 흡수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지난 한해 펀치러(分期樂), 취펀치(趣分期)등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자상거래 결제 할부 대출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텐센트는 인터넷 소액 대출 서비스인 웨이라다이(微粒貸)를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은 재테크 분야에는 IT 대기업 대부분이 너나 할 것 없이 쏟아져 들어왔다. 지난 한해 바이두, 샤오미, 치후360이 새롭게 온라인 재테크 서비스 분야에 진입했고, 알리바바와 징둥도 새로운 재테크 서비스를 내놨다.

지난해 새롭게 문을 연 인터넷 은행과 개인 신용평가 서비스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뜨겁다.

지난해 초 출범한 중국 최초의 인터넷 은행 위뱅크는 최근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과 미국 사모펀드회사인 워버그 핀커스로부터 기업 가치를 55억달러로 인정 받고 4억5000만달러(약 5438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알리바바가 선보인 인터넷 은행 위뱅크와 바이두와 중신은행이 합작으로 만든 다이렉트 은행 바이신 은행도 시장 진입에 성공한 상태다. 아울러 은감회는 지난해 초 알리바바, 텐센트 등 8개 기업에 대한 개인 신용평가 시장 진입을 허용한 바 있다.

최근 중국 핀테크 시장 흐름과 관련해 중국 IT 전문 매체 텐센트 과기는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온오프라인 강세에 힘입어 핀테크 시장 주도권 강화에 나선 가운데, 핑안, 바이두, 샤오미, 치후360 등 신흥 핀테크 기업의 틈새 시장 장악 움직임이 활발하게 나타날 전장”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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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은행 지방이전 일단 유보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행이 일단 유보됐다. 다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를 원칙으로 4분기 중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계획 발표를 예고해 여전히 가능성은 높다는 관측이다. 이에 지방이전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는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반대 투쟁 수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노동계와의 대화를 약속했지만, 이전 실효성부터 대규모 직원 이탈 가능성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아 정부와 노조 간의 극심한 갈등이 예상된다. 정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위해 브리핑룸에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한성숙 총리,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2026.09.03 gdlee@newspim.com 중앙행정기관은 내년 상반기부터 규모 및 파급효과가 큰 기관부터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 추진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 곳은 올 4분기 중 이전계획을 발표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금융당국과 함께 거론됐던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일단 유보됐다. 하지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 원칙을 강조하면서 여전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일부 이견과 이해관계의 벽이 없지 않겠으나 지방정부와 노동계 등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이전계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3대 국책은행은 내일로 예정된 금융노조 총파업을 시작으로 지방 이전 반대 투쟁 수위를 단계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 특히 노동계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겠다고 밝힌 만큼 정부가 구체적인 대화 창구를 마련하고 금융노조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금까지는 단 한 번도 노조 의견을 수렴하지 않는 등 일방적인 행보를 보였다며 비판의 목소리도 높였다. 기업은행 노조 관계자는 "이전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높고 구성원들의 반대가 크지만 정부 측에서 우리 의견을 공식적으로 문의한 적은 없다"며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향후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는 쟁의권 확보 후 단독 파업 등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정부 관계자가 지방 이전은 협의 사안이 아니고 이전 지역에 대해서만 의견을 듣겠다며 고압적으로 나온 적이 있다. 이런 일방적인 태도라면 더 큰 반발만 이어질 것"이라고 질타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8.28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와 '9.4 1차 총파업' 등 향후 투쟁계획을 밝히고, 총파업 돌입 배경과 주요 교섭 쟁점을 설명했다. [사진=금융노조] 실효성을 둘러싼 갑론을박도 예상된다.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옮기려 했던 윤석열 정부의 경우, 이전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요구하는 노조 의견을 묵살해 논란 확대를 자초한 바 있다. 금융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에서 국책은행만 지방으로 내려보내는 건 오히려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금융권의 지적이다. 따라서 정부가 얼마나 객관적인 데이터와 맞춤형 계획을 내놓는지에 따라 여론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직원들을 위한 이전 지원책도 관건으로 꼽힌다. 다만 이미 다수의 국책은행 직원들이 지방으로 이동할 경우 퇴사나 이직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어 어떤 대책을 내놓더라도 대규모 이탈을 막기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4분기 중 결정될 예정이다.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 둔다'는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지만, 정부·여당이 과반이 넘는 의석을 차지한 만큼 대상으로 지정되면 이후 행정적 절차는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금융노조는 총파업을 기점으로 이전 반대 투쟁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마련하는 대화 테이블에서 어떤 중재안이 마련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에서도 지방이전 반대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며 "현재 정부와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 공대위 공동으로 국토부(지방이전), 재경부(통폐합)와 노정협의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 계속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9-0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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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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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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