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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인있어요' 김현주, 결국 이규한 앞에서 '오열' <사진=SBS '애인있어요' 캡처> |
'애인있어요' 김현주, 살아있는 공형진 통화 음성 녹음 성공 "수사 재개될 수 있을 것 같다"
[뉴스핌=양진영 기자]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공형진에게 전화를 걸어 그가 살아있음을 증명할 통화 음성을 녹음했다.
1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 몸을 숨긴 민태석(공형진)이 정체 불명의 전화를 받았다.
도해강(김현주)는 태석이 모르는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태석은 낌새를 채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는 "누구지"라면서 불안해했다.
해강은 다시 전화가 걸려오길 기다렸다. 초조해진 태석은 고민하다 공중전화로 가 걸려왔던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해강은 태석이 무슨 말을 할지 기다리며 통화 내용을 녹음했다. 결국 "여보세요"라고 말하는 민태석의 목소리를 녹음하는 데 성공한 해강은 다시 한 번 놀랐고, 태석은 자신에게 전화를 건 사람에 대해 이것 저것 물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