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갤러리아百, 이제는 '밸런타인' 특수 겨냥

기사입력 : 2016년02월11일 16:07

최종수정 : 2016년02월11일 14:12

'갤러리아 밸런타인 키트' 등 선물세트 선봬

[뉴스핌=박예슬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설 연휴가 지나자마자 오는 14일인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특별 선물 패키지를 선보이는 등 마케팅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갤러리아 명품관에서는 밸런타인 기프트 패키지인 ‘갤러리아 밸런타인 키트(Kit)’를 선보인다.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패키지. <사진=한화갤러리아>

갤러리아 밸런타인 키트는 세계적인 쇼콜라티에 명장 ‘샤퐁’의 수제 초콜릿과 고메이 494 인기 아이템 3종이 들어 있다. 아이템 3종은 미국 유명 캔디인 ‘시즈캔디’, 하트 폭죽 케익인 ‘원더케이크’, 프랑스 전통 비스킷 ‘빠레트 브르통’이다. 가격은 3만5000원.

갤러리아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에 걸맞는 핑크 컬러와 고메이 494의 시그니처 로고로 세련되게 디자인된 패키지에 담아 고메이 494에서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갤러리아명품관 식품관인 고메이 494에서는 오는 14일까지 5일 동안 프랑스, 미국, 일본 등 해외 유명 초콜릿 브랜드를 판매하는 밸런타인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국내 백화점 중 단독으로 프랑스 유명 초콜릿 브랜드인 ‘샤퐁’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샤퐁은 2003년 파리 초콜릿 그랑프리, 2007년 살롱 뒤 쇼콜라 어워즈 1위를 차지한 프랑스의 세계적인 쇼콜라티에 명장 브랜드다.

이 외에도 뉴욕의 초콜릿 디저트 ‘맥스 브레너’, 생초콜릿으로 유명한 ‘로이즈’, 유럽에서 가장 사랑받는 벨기에 초콜릿 브랜드 ‘코르네포트로얄’, 홋카이도 치즈케익 브랜드 ‘르타오’등 다양한 브랜드가 모인다.

한편,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 2층에서는 오는 14일까지 밸런타인 기프트 팝업 쇼룸을 운영, 밸런타인 관련 기프트 아이템을 모았다.

갤러리아명품관 관계자는 “특별한 밸런타인 선물을 원한다면 기프트 아이템 팝업 ‘GIFT BOX’와 고메이494 ‘초콜릿 팝업스토어’가 그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SNS를 통해 받고 싶은 선물 힌트를 보낼 수 있는 모바일 위시리스트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발렌타인 E-CARD도 위트 있게 속마음을 전하는 방법”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미중 관세협상, 명백한 중국의 승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관세협상에 대해 중국내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승리'를 거뒀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중국의 매체들은 13일 일제히 미중관세협상 결과를 보도하고 나섰다. 관영매체들은 '승리했다'는 표현을 자제하고 있지만,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는 논조를 유지했다. 중국의 SNS상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중국이 승리했다는 반응 일색이다.  12일 미중 양국의 협상단은 스위스 제네바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45%에서 30%로, 중국은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추가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전인 2020년 1월 타결됐던 미중 관세협상 결과와는 차이가 크다. 당시 중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 구매할 것을 약속했고, 강도 높은 지재권 보호 , 금융 서비스 시장 개방, 환율 투명성 강화 등을 보장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관세를 일부 인하했다. 하지만 이번 미중 관세협상에서는 양국이 모두 동등하게 115%의 관세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중국의 미국산 물품 구매나 시장개방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 양보 일변도였던 5년전과 달리 이번 미중 관세협상은 공평하고 평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고, 미국은 끝내 양보했다"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강대강 전술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양국의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공동성명 발표는 중국이 무역 전쟁에서 거둔 중대한 승리이자 중국이 투쟁을 견지한 결과"라며 "미국의 무역 괴롭힘에 맞서 항쟁할 용기가 조금도 없는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번 승리의 무게가 더 무겁다"고 논평했다. 광다(光大)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국제 무역 투쟁에서 패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건하게 맞선 결과 단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가장 먼저 미국에 대등한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국내적 국제적으로 대응조치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자오상(招商)증권은 "중국은 미국과 공평하고 평등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중국은 우호적인 국가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중국 경제의 대미 의존도를 낮췄고, 기술 진보와 군사력 확충 등이 이뤄졌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여론이 지나치게 고무되는 것을 경계하는 논설기사도 나왔다. 신화사는 '중미 경제무역 회담이 세계 경제 압박을 낮추고 신뢰를 증진시켰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양국의 대화 재개는 기쁜 일이지만, 양국간의 의견 차이 해소는 복잡하고 어려우며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ys1744@newspim.com 2025-05-13 09:53
사진
대법 "대법원장 청문회 출석 곤란"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대법원은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이 오는 14일 예정된 '사법부의 대선개입 의혹 진상규명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국회에 전달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12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재판에 관한 청문회에 법관이 출석하는 것은 여러모로 곤란하다는 입장"이라며 "출석 요청을 받은 16명의 법관 모두 '청문회 출석요구에 대한 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조희대 대법원장. [사진=뉴스핌DB] 앞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판결을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민주당은 대법원이 이 후보 사건을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심리·선고해 사실상 대선에 개입했다며 대법원장에 대한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7일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과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 등을 의결했다. 청문회 증인으로는 조 대법원장과 판결에 관여한 대법관 11명이 전원 채택됐으며 대법원 수석·선임재판연구관, 대법원장 비서실장, 법원행정처 사법정보화실장 등 판사들도 포함됐다.  shl22@newspim.com 2025-05-12 18:2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