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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양세형이 ‘라디오스타’에서 박나래와 친동생 양세찬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
'라디오스타' 양세형 “박나래·양세찬 결혼하면 나가 죽을 것”
[뉴스핌=박지원 기자] 개그맨 양세형이 ‘라디오스타’에서 박나래와 친동생 양세찬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라스클리닉-사랑과 전쟁'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개그우먼 박나래, 장도연, 개그맨 양세찬, 양세형이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과거 양세찬을 짝사랑했던 일화를 쏟아냈다.
박나래는 “양세찬을 좋아하는 마음에 세찬의 친형 양세형에게 도와줄 수 있냐고 물어보려고 했는데, 양세형이 ‘너랑 세찬이가 잘 돼서 결혼하면 난 나가 죽을 거다’라고 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전했다.
이에 양세형은 “박나래랑 양세찬이 잘 돼서 할아버지 제삿날 박나래가 술 취해 있을 모습을 상상하니 너무 오싹하더라”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양세형은 박나래가 술에 취해 맨발로 양세찬을 찾아왔을 당시 모습을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10분 MBC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