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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탁해요 엄마' 50회가 방송됐다. <사진=KBS 2TV '부탁해요 엄마'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부탁해요 엄마' 고두심이 손여은을 다독였다.
31일 방송된 KBS 2TV '부탁해요 엄마' 50회에서 선혜주(손여은)가 임산옥(고두심)의 집으로 들어가기로 결심했다.
이날 방송에서 선혜주는 엄마 홍유자(남기애)에게 "형규(오민석) 씨 집으로 들어갈 거다"고 고백했다. 홍유자는 펄쩍 뛰었으나 선혜주의 결심은 흔들리지 않았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본 임산옥은 선혜주가 가게에 도착하자 "너무 무리해서 들어오려고 하지 말아"라고 말을 건넸다. 선혜주가 당황하자 임산옥은 "누구나 환경 바뀌면 한동안 힘들기 마련이다"며 "형규 걔기 워낙 까탈스러워서 그렇다"고 말했다.
선혜주는 "산이(길정우)하고 사이도 그렇고 분위기 바꾸는게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임산옥은 "산이 샘내지, 형규 막 미워하고 그러지 않냐"고 말했고, 선혜주는 "어떻게 아냐"며 놀라워 했다.
임산옥은 "뻔하지. 동생 보는 애기처럼 엄마 뺏긴 기분이 들거다"며 "형규 고놈 쌤통이다. 맨날 저만 떠받들어주다가 라이벌 하나 생긴거다. 죽을 맛일 것"이라며 고소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부탁해요 엄마'는 매주 토, 일 저녁 7시55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