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중국 정부의 전기자동차 관련 보조금 축소 추진 소식과 함께 26일 주식시장에서 전기차 관련주들이 급락세다.
이날 오후 1시 43분 삼성SDI는 전일 대비 13.76% 하락한 8만84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LG화학도 8% 넘게 빠지고 있다.
코시닥 시장에서도 에코프로가 19%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 삼화콘덴서, 엘앤에프, 파워로직스 등 관련 종목들이 5~8% 떨어지고 있다.
중국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안정성 문제로 상용전기차에 BYD 등 중국 업체들이 주로 생산하는 LFP 배터리만 지원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LFP 배터리는 원가가 저렴하고 안정성이 높은 반면 에너지 밀도가 낮은 단점이 있다.
앞서 지난 23일 러우지웨이 중국 재정부 장관은 "2017~2018년에는 기존 전기차 보조금을 20% 낮추고, 2019~2020년에는 40%까지 낮추겠다"며 "2021년부터 보조금 제도를 전면 폐지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