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시사기획 창' 스마트폰 중독 청소년, 성적 '뚝'…절제하는 '전두엽' 역할은 부모 몫

기사입력 : 2016년01월26일 22:00

최종수정 : 2016년01월27일 16: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KBS 1TV ‘시사기획 창’은 26일 오후 10시 ‘우리아이 스마트폰 줄까, 말까’ 편을 방송한다. <사진=KBS>

[뉴스핌=박지원 기자] KBS 1TV ‘시사기획 창’은 26일 오후 10시 ‘우리아이 스마트폰 줄까, 말까’ 편을 방송한다.

이날 ‘시사기획 창’에서는 스마트폰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본다.

제작진은 방학을 맞은 중학생들의 하루 일정을 관찰했다.

김 모군은 오전 11시에 일어나자마자 스마트폰 게임을 하기 시작해, 스마트폰으로 친구들과 약속을 정하고 밤에는 온라인 게임을 한다. 자정이 되면 청소년 셧다운제로 인해 컴퓨터 게임은 차단되지만, 스마트폰은 꺼지지 않는다. 게임 셧다운제도 스마트폰 앞에선 무용지물이다.

여학생들 역시 마찬가지다. 새벽까지 스마트폰 채팅을 한다. 친구들이 말을 걸어오면 무시하고 자기 어렵기 때문이다. 다 같이 늦게 자게 된다. 우리나라 아이들은 스마트폰과 함께 새벽을 맞이하고 있다.

하지만 부모들은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사줄 수도 없고, 안 사줄 수도 없다”고 입을 모은다. 아이들은 “스마트폰이 없으면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다”고 하소연을 해서다.

그렇다고 사주고 나면 뭔가 찜찜하다. ‘공부에 방해되지 않을까?’ ‘정서에는 괜찮을까?’ 하는 걱정 탓에 부모들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아이들의 스마트폰 문제를 놓고 부부싸움이 벌어지는 가정도 부지기수다.

스마트폰이 나온 지 10년, 세계 곳곳에서 스마트폰의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지난해 일본 문부과학성이 중학교 3학년 100만명에 대해 생활습관 조사를 하고, 이를 전국학력평가 점수와 비교해 봤다. 스마트폰(게임 제외)을 네 시간 이상 하는 학생들은 수학 과학 점수가 15점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에서는 91개 학교 13만여 명을 조사한 결과, 교내 스마트폰 반입금지 정책을 도입한 학교들에서 금지 전과 비교해 평균 6.4%의 성적상승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로운 것은 상위권 학생들은 성적 변화가 거의 없었으나 하위권 학생들의 성적이 큰 폭으로 올랐다는 것이다. 이 연구결과가 발표되자 영국 교육부는 스마트폰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위원회를 만들어 광범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시사기획 창’ 방송에 따르면 뇌과학적으로 스마트폰 중독은 어른들보다 아이들에게 훨씬 위험하다. 중학생 정도만 돼도 즐거움 등감정을 느끼는 변연계는 거의 성인수준으로 발달해 있다.

하지만 절제 등 고차원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전두엽은 아직 덜 자란 상태이다. 따라서 청소년들은 어른들이 느끼는 즐거움들을 거의 똑같이 느낄 수 있지만, 어른들만큼의 절제력을 발휘하기 어렵다.

스마트폰은 게임과 동영상, 채팅 등 무궁무진한 자극을 제공하기 때문에 청소년들은 스마트폰과 게임의 유혹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전문가들은 특히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과중한 학업 스트레스를 스마트폰이 주는 자극을 통해 해소하기가 풀고 있다고 지적한다.

중독 전문가들은 전두엽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아이들을 위해 부모가 아이들의 전두엽 역할을 대신 해줘야 한다고 말한다. 아이들이 스마트폰과 게임을 균형 있게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자세한 내용은 오늘(26일) 방송되는 ‘시사기획 창’ 우리 아이 스마트폰 줄까 말까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