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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을 가리지 않고 19금 토크를 펼쳐 시청자들을 즐겁게 한 쌍문동 아줌마 3총사 <사진=tvN '응답하라 1988(응팔)' 캡처> |
'응답하라 1988(응팔)' 마지막회도 빛낸 쌍문동 3인방 라미란·이일화·김선영…실제 나이는?
[뉴스핌=대중문화부] tvN ‘응답하라 1988(응팔)’ 아줌마 3총사가 마지막회에서 나란히 정든 쌍문동을 떠났다.
라미란과 이일화, 김선영 등 쌍문동 주부 3인방은 16일 오후 방송한 ‘응답하라 1988(응팔)’ 마지막회(20회)에서 쌍문동을 뒤로하고 이사를 갔다.
이날 ‘응답하라 1988(응팔)’에서 김선영이 가장 먼저 쌍문동을 떴다. 늦은 나이에 새신부가 된 김선영은 형님이라고 부르며 따르던 라미란, 이일화와 마지막 인사를 하며 눈물을 쏟았다.
쌍문동 치타 여사 라미란은 이일화 부부와 나란히 판교로 떠났다. ‘응답하라 1988(응팔)’ 마지막회는 1990년대 초 불어온 지방도시 활성화와 서울 재개발 바람도 반영해 눈길을 끌었다.
라미란과 이일화, 김선영은 드라마의 중심을 잡는 동시에 웃음을 책임지는 역할을 해냈다. 특히 동네 평상 위에서 시도 때도 없이 벌어지는 19금 토크가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응팔)’이 막을 내리면서 쌍문동에 활력을 불어넣은 아줌마부대의 실제나이에도 관심이 쏠린다. 드라마 속에서는 라미란이 나이로 보나 서열로 보나 1위였고 이일화, 김선영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일화가 1971년생 45세로 가장 나이가 많다. 라미란이 1975년생으로 41세, 김선영이 1976년생 40세다. 극중 성동일의 아내인 이일화는 ‘응답하라 1988(응팔)’뿐 아니라 ‘응답하라 1987’ ‘응답하라 1984’까지 시리즈에 모두 출연하는 영예를 누렸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