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정은보(사진)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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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신임 부위원장 내정자는 경상북도 청송 출신으로 대일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거쳐 제28회 행정고시로 공직의 길로 접어들었다.
이후 재무부와 재정경제부 조정2과장, 재정경제부 보험제도과장,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관을 거쳐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과 금융위 사무처장을 구역임했다.
기재부와 금융위 요직을 두루 거쳐 국내외 경제와 금융에 뛰어난 전문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금융위 금정국장과 사무처장 당시 강력한 추진력으로 저축은행 건전성 강화와 소비자보호 강화 등에 힘쓴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경제와 금융을 두루 역임한 전문가로 금융 자본 시장의 활력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융 전반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이라며 "돌파력과 추진력이 대단하신 분"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