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진수민 기자] 한국거래소는 올해 코스피 기업공개(IPO)시장 전망에 대해 "작년과 유사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거래소는 13일 '코스피 IPO시장 특징과 올해 전망'을 통해 "작년 실물경제 위축과 코스피 박스권 장세 등 어령누 상황에도 불구 IPO시장이 정상화 궤도에 진입했다"며 "2조4000억원 공모로 IPO 침체기 이전의 2조원대 규모를 유지하며 지난 2012년부터 2013년까지의 침체에서 벗어났다"고 분석했다.
작년 코스피 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128%(9개사)증가한 16개사가 신규상장했다. 지난 2011년 이후 4년만에 두자리 수를 회복한 것.
작년 코스피 IPO시장은 업종다변화로 대분류 8개 어종 중 7개 업종의 기업들이 고루 상장해 투자기회 확대 및 시장 다양성을 제고됐다. 특히 작년엔 1~3년간 기업공개 수요 공백이 있던 부동산·임대, 건설, 운수업종 등의 IPO도 나타났다.
또한 상장 준비기간이 단축됐다. 사전컨설팅, 패스트 트랙, 심사기준 명확화 등으로 상장소요기간을 단축시켰다. 작년 상장기업의 주관계약체결로부터 상장까지의 기간은 평균 366일로 직전 3년 평균 대비 41.4%(259일) 감소했으며 상장예비심사 기간도 평균 31일로 30.1%(13일) 감소했다.
이재훈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상장부 팀장은 올해 코스피 IPO 전망으로 "호텔롯데 등 초대형 기업의 상장 추진으로 IPO시장에 대한 투자자 관심 높아졌다"면서도 "상장요건 다양화로 상장요건을 충족하는 비상장 기업수도 증가해 올해 코스피시장 상장기업 수는 작년과 유사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진수민 기자 (realm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