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휴먼다큐 사노라면’에서는 전곡리 고부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12일 방송되는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 206회에서는 ‘못말리는 장사꾼 시어머니와 며느리’ 편이 전파를 탄다.
경상북도 울진의 작은 산속마을 전곡리에는 소문난 고부인 시어머니 방옥분 할머니와 며느리 방승자 씨가 살고 있다.
두 사람은 한 마을에 사는 이웃집 아줌마, 혹은 옆집 딸 관계였지만 고부의 연을 맺은 지도 40여 년이 흘렀다. 며느리는 시어머니 가는 데 어디든 따라다녀 전곡리에서는 죽이 잘 맞는 모녀 같은 고부로 소문이 자자하다.
여든 여덟이라는 나이에 아직도 양원 역에 나가서 행상을 하는 시어머니는 “집에 앉아 있으면 뭐하나 싶어 한 푼이라도 벌겠다”며 이날도 일을 나선다.
시어머니는 같이 장사를 하는 옆 할머니가 뜨끈한 매운탕을 먹었다는 자랑에 집으로 돌아와 며느리를 들볶기 시작한다.
이에 며느리와 아들은 강으로 물고기를 잡으러 가고, 고기를 낚아 돌아오지만 어째 저녁 매운탕을 끓이는 며느리의 상태가 안 좋아 보인다.
며느리는 감기에 걸린 것처럼 기침을 하고 “머리가 아프다”며 일찍 잠을 청한다. 이를 본 시어머니는 자신의 탓인 것 같아 장사를 하루 쉬기로 결정한다.
미우나 고우나 서로뿐인 고부의 가슴 찡한 이야기는 12일 오후 9시 50분 ‘휴먼다큐 사노라면’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