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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한 '무한도전'에서 광희가 막판에 경찰에 검거됐다(좌), 방송 이후 다시 부산을 찾아가 고마운 마음을 전한 광희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캡처, 광희 인스타그램> |
[뉴스핌=대중문화부] '무한도전' 광희가 헬기에서 검거됐다.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부산을 배경으로 한 '무도 공개수배' 세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광희는 탈출 골인 지점인 헬기장에 도착하기 전 지나가는 시민에게 자신을 대역해달라고 부탁했다. 광희는 시민과 옷을 바꿔 입고서 작전을 펼쳤다.
광희는 출발 1분 전 헬기장에 도착해 탑승했다. 광희는 "정말 이렇게 탄 거냐"며 기뻐했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 형사는 헬기 안에 숨어 있었고 광희를 검거했다.
아쉽게도 광희는 잡혔지만 시청자들은 이번 '무도 공개수배'에서 활약한 광희에 환호했다.
한편 방송 이후 광희는 부산을 재방문에 추격전에서 자신을 숨겨주고 시루떡을 준 사장님을 다시 찾아가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광희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은인인 사장님. 다시 온다는 약속 지키러 왔어요. 정말 감사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