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신년사] 전병조 KB투자證 사장 "수익성 확보 지킬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백현지 기자] "지속가능한 성장과 생존을 위해 전사적으로 모든 부문이 현재를 뛰어넘는 성과를 창출해야합니다."

전병조 KB투자증권 사장은 4일 신년사에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KB투자증권은 지난해 IB부문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시장지배력을 유지했으며 주식자본시장(ECM)부문에서도 스팩과 코넥스 강자로 자리매김 했다. 자산관리(WM) 부문에서도 모바일 플랫폼 업그레이드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전 사장은 "올해 그 어느때보다 성과주의 문화를 정착시키고 그에 기초한 경영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자체성장전략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업계 최고 수준의 관리시스템과 업무지원시스템을 확보해야 한다"며 혁신을 강조했다.

이어 '1등 기업문화'라는 조직문화를 임직원이 만들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KB투자증권은 신년을 맞아 본사 사옥을 KB금융타워로 이전했다. KB금융타워는 KB투자증권과 KB생명보험이 함께 사용한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전병조 KB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진=KB투자증권>

 

사랑하는 KB투자증권 임직원 여러분!

2016년 붉은 원숭이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원숭이는 적극적이고 지혜로운 성품을 가진 영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도 올 한해 원숭이의 지혜로운 기운을 이어받아 다시 한번 크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는 우리에게 전환점과 같은 한 해였습니다.
중국 경기 부진, 미국 금리 인상, 내수 침체 등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창사 이래 최대의 실적을 달성하여 우리의 역량을 펼쳐 보인 반면, 다른 한편으론 향후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고민과 과제를 안게 된 한 해였습니다.

지난 한 해 IB부문은 회사채 시장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시장지배력을 유지하였으며, ECM부문은 스팩과 코넥스시장의 강자로 굳건히 자리매김을 하였습니다.

Wholesale부문의 법인영업 및 채권사업본부는 시장위축 상황에서도 업계 상위권의 경쟁력을 유지하였으며, 특히 2015년에 신설된 상품운용본부는 탁월한 성과를 발휘하여 그룹내 상품공급 역할 확대와 전사 손익 신장에 크나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WM사업본부 또한 흑자를 유지하는 수준을 넘어 전사 실적 증대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WM사업의 모바일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하는 측면에서도 큰 진전을 이루어 냈습니다.
WM Cast 앱을 성공적으로 론칭함으로써 자산관리대중화의 선도적 회사로 자리매김하였고, 국내주식은 물론 해외주식거래 MTS도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지원 통제부문에서도 일일이 거론하기 힘들 정도로 크고 작은 혁신을 이루어낸 한 해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하지만 2015년의 성과에 안주할 수만은 없는 것이 엄연한 현실입니다.
2016년에도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경제 또한 저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한계기업 증가로 기업 자금조달시장의 축소가 예상되며, 위탁매매시장 또한 거래대금 감소로 수익성 확보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여기에 더해 증권산업 내부에서는 초대형 증권사의 탄생을 계기로 증권사별 생존 및 성장전략 차별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습니다.

우리 회사는 생존과 동시에 성장을 추구해야 하는 이중의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에 회사는 올 한해 우리가 가슴 깊이 새겨야 할 3대 경영 Keyword를 선정하여 영업과 업무의 기본 원칙으로 삼고자 합니다.

첫째, ‘수익성 확보’ 입니다.
기업의 존재 이유가 이윤창출에 있듯이 첫째도 수익, 둘째도 수익, 셋째도 수익입니다.
지속가능한 성장과 생존을 위해서는 전사 모든 부문이 현재를 뛰어넘는 성과를 창출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 전사의 모든 역량을 집결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올 한해 그 어느 때보다 성과주의 문화를 정착시키고 그에 기초한 경영활동을 추진하는데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둘째는 ‘혁신’입니다.
그 동안 미진했던 자체성장전략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업계 최고 수준의 관리시스템과 업무지원시스템을 확보해야 합니다.
금년에는 관리조직과 업무시스템의 혁신과 투자를 대폭 확대해 나갈 생각입니다.
이를 통해 KB투자증권이 「초우량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갈 것입니다.

셋째는 ‘조직문화’ 입니다.
우리 회사는 다양한 업무경험을 가진 구성원이 모인 조직입니다. 이러한 구성원의 다양성을 단점이 아니라 장점으로 승화시키고 KB투자증권만의 경쟁력 있는 조직문화로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임직원 모두의 참여와 창의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1등 기업 문화」는 사장과 회사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참여해야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제를 수행하는데 있어 기본 원리가 되는 상징어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공자께서 즐겨 쓰신‘견기이작(見機而作)’이라는 글귀가 있습니다.
‘군자견기일신이작 불사종일(君子見機日新而作 不俟終日)’에서 나온 글입니다.
즉 ‘군자는 기회를 보면 곧바로 실행하지 하루종일 기다리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우리 KB투자증권도 이러한 ‘견기이작(見機而作)’의 마음가짐으로 전 부문이 다가올 기회와 위험에 미리 대비하고 신속한 실행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서두에서도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올 한해는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주변 환경이 결코 녹록지 않은 상황입니다.
우리는 생존과 도태, 성장과 정체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우리 앞에 놓인 상황을 냉철히 인식하고 철저히 대비하여야 할 것입니다.
지난 해 우리는 우리의 역량을 스스로 확인해 보았습니다.
전 임직원이 지혜와 열정을 모아 헤쳐 나간다면 위기를 극복하고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임직원 여러분의 힘찬 전진을 기대하며,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희망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 1. 4

KB투자증권 대표이사 전병조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