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지역기업 협력 ‘즐거운 동행’ 매출 전년대비 30% 증가
[뉴스핌=박예슬 기자] CJ제일제당은 자사의 상생 브랜드인 '즐거운 동행'이 지난 11월 말 기준 올 한 해 매출이 600억 원대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즐거운 동행은 CJ제일제당과 중소기업간 상생 브랜드이자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회사는 5년째 지역 유망 중소 식품기업에 연구개발(R&D), 영업, 마케팅 등 품질 및 판매향상을 위한 기술과 유통망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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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 '즐거운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인 '밀당의 고수' 시리즈 3종. <사진=CJ제일제당> |
현재 CJ제일제당이 지원하는 기업은 총 10곳으로 신선촌, 애드팜 등 중소기업 등이 있다.
이들이 생산하는 ‘행복한 콩 콩나물’과 전남 여수 지역 농가 400여 곳에서 재배한 갓으로 만든 ‘여수 돌산 갓김치’ 등 모두 9개 제품 50개 단량 ‘즐거운 동행’ 제품들은 CJ제일제당이 전국에 유통대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들 제품의 전체 매출액이 지난해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브랜드 출범 이후 ‘밀당의 고수’라는 히트상품의 탄생으로 사업에 활력이 붙었다. 제품은 떡류 전문기업인 미정이 CJ제일제당과 협업해 지난해 말 첫선을 보인 떡볶이 제품이다.
밀당의 고수 시리즈는 출시 만 1년 만인 11월 말 현재 누적 매출 105억원을 기록했다. 링크 아즈텍 기준으로 즉석 떡볶이 제품 카테고리에서 시장점유율 25% 수준에 올라섰다.
임석환 CJ제일제당CSV 경영팀 부장은 “즐거운 동행은 CJ그룹 이재현 회장이 강조하는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 경영철학이 담겨 있는 상생 모델로, 소비자에게는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에는 경쟁력과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즐거운 동행의 성과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을 통해 수백억 원대 매출의 대형 브랜드를 키워낼 수 있다는 사례를 제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오는 2020년까지 즐거운 동행을 1000억원대 대형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