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JP모간이 LG전자(종목코드:066570)의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하향하고 목표가를 4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10일 자 배런스(Barron's) 보도에 의하면 박정준(JJ Park) JP모간 연구원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선전과 제너럴모터스(GM)의 '쉐보레 볼트 EV(전기차)' 납품 계획 등 LG전자에 호재가 될만한 소식들이 많지만 실질적으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요원하다고 지적하며 위와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박 연구원은 OLED는 4K2K 해상도의 LCD TV에 비해 높은 프리미엄을 감안하면 TV시장 상용화를 기대하기는 여전히 요원한 기술이며 주요 TV브랜드의 참여도 부재하다고 꼬집었다. 따라서 LG전자가 OLED TV로 TV시장서 상승 모멘텀을 얻고 수익을 창출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다.
GM과의 전기차 협력도 2~3년 안으로 실적 효과를 창출해내기는 어려울 것이고 모듈 사업이 구조적으로 마진이 적다고 강조했다. 특히 LG전자의 자동차부품(VC) 판매의 90%가 인포테인먼트 부문이며 높은 연구개발 비용을 고려하면 VC사업부는 2017년까지도 손익분기점 도달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순부채자본비율이 52%로 LG전자의 부채 비율이 여전히 높아 주가에는 부정적이란 지적이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