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미국 채권 ETF ‘팔자’ 내달 긴축 확실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 6월 이후 첫 자금 유출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채권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투자자들이 내달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적극 대응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과정이 지극히 완만한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고, 이 때문에 달러화 매수에 제동이 걸렸지만 채권 투자자들은 긴축 움직임에 강한 경계감을 드러내고 있다.

달러화 <출처=블룸버그통신>
20일(현지시각) 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미국 채권형 ETF에서 11억2000만달러에 달하는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채권 ETF에서 자금 유출이 발생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연준이 6월 통화정책 회의에서 금융위기 이후 첫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고, 이 때문에 투자자들 사이에 채권 ETF ‘팔자’가 봇물을 이뤘던 것.

이후 연준이 시장의 예상과 달리 금리인상을 거듭 보류하면서 매도 움직임이 진정됐으나 12월 금리인상 기대감이 크게 고조된 데 따라 자금 이탈이 재개된 것으로 풀이된다.

국채 선물시장이 예측하는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약 70%에 이른다. 불과 1개월 사이 50% 선에서 크게 뛴 수치다.

월가 투자은행(IB)은 물론이고 연준 정책자들까지 첫 금리인상 이후 긴축 속도가 완만할 것이라는 데 한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채권시장에서는 리스크 헤지를 강화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무엇보다 연준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탈동조화가 채권시장을 쥐락펴락하고 있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얘기다.

정책 금리에 가장 민감한 것으로 알려진 2년물 미국 국채와 독일 국채의 수익률 스프레드가 9년래 최고치로 뛰었다.

독일 2년물 국채 수익률이 마이너스 0.389%까지 밀린 반면 미국 수익률이 상승 추이를 보이면서 스프레드는 1.29%포인트까지 벌어진 상황이다. 이는 2006년 8월 이후 최고치에 해당한다.

ABN암로의 닉 쿠니스 매크로 리서치 헤드는 “연준이 12월 통화정책 회의에서 금리를 올릴 것으로 확실시된다”며 “하지만 채권 가격에 아직 완전히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ECB가 공격적인 양적완화(QE)에 나설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고, 앞으로 독일을 포함한 유럽 국채에 대한 미국 국채 수익률 스프레드가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그는 내다봤다.

혼타이 생명보험의 소니야 첸 국채 트레이더 역시 “내달 연준이 연방기금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국채에 대한 모든 포지션을 청산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하이일드 국채가 상승 흐름을 탈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관측에 따라 이번주 멕시코 국채를 매입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