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SK텔레콤은 지난 10월 국제 표준화단체인 3GPP가 마지막 LTE 국제 표준 기술 브랜드로 확정한 'LTE-A Pro'의 핵심기술 확보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이 1개의 안테나로 2개의 안테나 성능을 구현하는 '수직 빔포밍(Elevation Beamforming)' 기술을 국내 최초로 시연했다.
'LTE-A Pro'의 핵심기술로는 ▲'수직 빔포밍' 기술 ▲최대 32개의 주파수를 동시에 묶어서 사용하는 '멀티밴드 CA(Extended CA)' ▲비면허대역을 현재의 LTE 주파수와 묶어 사용하는 '비면허대역 LTE(LTE-U)' ▲'소물인터넷(Internet of Small Things)' 기술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번에 시연한 '수직 빔포밍' 기술은 기존에는 전파 전달 시 안테나에서 1개의 빔(Beam)을 보냈던 것과 달리, 1개의 안테나에서 2개의 빔을 동시에 내보내는 것으로, 이론상 기존 기술에 비해 최대 2배가량 속도 향상이 가능하다.

'수직 빔포밍' 기술을 적용하면, 1개의 안테나에서 2개의 빔을 동시에 보내 2명 모두 150Mbps의 속도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이번 필드 테스트에서 최대 60%의 속도 향상 효과를 확인했으며, 상용화 시 도심지 고층 빌딩 등의 사용자 밀집 지역에서의 속도 저하와 혼잡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