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서유리, 이은결 뱀 선물에 '아둥바둥' <사진=MBC 마이리틀텔레비전>

14일 재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이은결이 서유리와 원시인 커플로 변신해 상황극 중‘뱀 극복 프로젝트’를 위해 뱀 목걸이를 선물하겠다고 알렸다.

서유리의 표정에는 긴장감이 역력했지만, 이은결은 앞을 보고 웃으라고 강요했다. 이후 태국에서 직접 왔다는 실제 뱀이 등장했고, 서유리는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려 했다.

결국 서유리는 뱀을 목에 걸어야했고, 두려움에 찬 표정은 수많은 굴욕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목에 걸린 뱀의 얼굴이 움직이자, 서유리는 숨소리도 내지 못한 채 굳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나래와 장도연이 폭탄주 제조법을 소개하려다 제작진에게 제지당했다.

박나래와 장도연은 연말 술자리에 어울리는 폭탄주 제조법을 소개하려 했다. 특히 박나래는 “우리는 오늘만 살 거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그는 “술은 비방용이라 안된다”는 제작진의 제지에 ‘술 피하는 방법’으로 콘텐츠를 바꿔야했다.

이어 1단계로 컵에 술을 뱉는 방법을 선보였고, 2단계로는 건배와 동시에 술을 등뒤로 버리는 방법을 소개했다.

네티즌이 ‘뒷 사람은 무슨 봉변이냐’는 댓글이 올라오자 장나래는 “뒷 사람은 받아 먹으면된다”고 소개하며 직접 시범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박나래는 술을 마시자마자, 통화를 하는 척하며 술을 뱉어내는 방법을 소개하며 ‘청결한 간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더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