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3일 세코닉스에 대해 평택공장 화재와 베트남공장 적자로 3분기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크게 감소했지만 내년에는 렌즈사업의 부활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2만5700원을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568억원으로 전년동기수준이지만 영업이익 18억원으로 45.5% 감소했고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며 “매출액이 예상보다 감소한 이유는 모바일용 렌즈 부문 업황 부진과 평택공장 화재로 가동이 8일간 중지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영업이익 역시 평택공장 화재로 타격을 입었고 7월부터 가동에 들어간 베트남공장이 장비 셋업과 초기 생산 불안정으로 적자가 발행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됐다.
하지만, 4분기 매출액은 582억원, 영업이익 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9.7%, 8.9% 증가하면서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자동차용 렌즈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하고 일부 피코프로젝트의 북미 수출이 예상된다”며 “영업이익 점자 회복돼 영업이익율은 전년동기수준인 6.8%를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내년에는 스마트폰의 전면 카메라 확대와 듀얼 카메라 채택, 자동차용 카메라 채택 확대 등으로 렌즈사업이 부활할 전망이다. 회사의 국내 차량용 카메라 렌즈 시장점유율은 90%, 차량용 카메라모듈 40%에 달한다. 그는 “베트남공장이 수율 안정화를 위해 4분기부터 본격 가동할 것”이라며 “베트남은 중저화소 렌즈, 국내는 고화소 렌즈를 생산해 시장 대응력을 보유, 중장기 경쟁력을 보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