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핫!종목] 엠케이트렌드, 런닝맨 타고 中 NBA 사업 '턴어라운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11일 오후 2시 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보람 기자] 엠케이트렌드 중국 사업부의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되고 있다. 미국 'NBA(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와 국내 런닝맨 인기를 타고 관련제품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이는 또한 엠케이트렌드 국내사업부 적자 상쇄에도 상당부분 기여할 전망이다.  

버커루(BUCKAROO), 앤듀(AnDew), TBJ, NBA 등 의류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엠케이트렌드 관계자는 11일 "중국 NBA 매장 확대로 중국 사업부의 연간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로선 매출액 230억원에 10억원 안팎의 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전년대비 큰 폭의 성장이다. 지난해 엠케이트렌드 중국 사업부는 매출액 19억원, 영업적자 10억원 가량을 기록했다.

엠케이트렌드는 지난 2013년 9월 자회사 상해상무유한공사가 NBA차이나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중국 내 NBA 의류 사업을 시작했다. 본격 진출 첫 해인 지난해 회사측은 매장 확대와 마케팅 비용 등으로 적자를 냈었다. 하지만 적극적인 매장 확대와 공격적 마케팅으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2억원) 턴어라운드에 이어 하반기 성장세를 더해갈 전망이다.

실적 성장에는 중국에서 NBA 인기와 국내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SBS '런닝맨' 협찬이 주된 역할을 했다. 농구는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때 중국이 유일하게 2위를 차지하며 메달권에 들었을 만큼 중국인들이 좋아하고 즐기는 대표적인 단체 스포츠다. NBA 인기는 말 할 것도 없다. 중국의 야오밍 선수는 과거 NBA에 진출하면서 중국 청소년들의 우상으로 불릴 정도였다. 

가격이 비싸지만 판매 열기가 뜨거운 것도 이 때문이다. 올해 10월 NBA 리그 시작을 기념해 중국에서 출시된 한정판 모자 48개는 한화 20만원이라는 고가에도 절반 이상이 팔렸다.

한류바람을 타고 현지 젊은층의 인기를 더 얻게 됐다. 예능프로 런닝맨은 현지에 프로그램 포맷을 수출, 중국판 런닝맨 '달려라 형제'가 시청률 5%를 넘어설 만큼 중국에서 인기가 뜨겁다. 엠케이트렌드는  런닝맨에 회당 간접광고(PPL) 계약을 맺고 프로그램에 모자 및 의류 등을 협찬하고 있다. 비싼 가격에도 젊은 층에서 NBA 의류에 돈을 쓰는 이유가 하나 더 생긴 것이다.

NBA 매장도 증가 추세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을 시작한 이후 현재 66개인 중국 현지 매장을 연내 80여 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매장별 매출액 규모 또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중국 내 매장당 평균 매출액은 월 4000만원 내외. NBA 리그가 시작되는 지난달에는  최고점인 5000만원 수준까지 늘기도 했다.

김창희 대우증권 연구원은 "중국 내에서 높은 NBA 브랜드 인지도는 할인 판매 비중을 낮춰주면서 원가율을 개선시켜 매장당 수익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국내 판매제품이 중국에서는 20~30% 가량 비싼 가격에 팔린다"고 설명했다.

중국 사업의 외형 성장을 통해 장기적으로 회사 전체의 턴어라운드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적자 폭이 줄어들고 있고 중국 사업을 통해 국내 적자 폭을 점차 커버해나가고 있다"며 "엠케이트렌드 전체 영업이익 턴어라운드를 확언할 수는 없지만 지난해 3분기 실적이 너무 안좋았기 때문에 올해 3분기에는 작년보다 훨씬 개선된 실적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2분기 엠케이트렌드는 매출액 650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7억원, 5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주가는 아직 크게 반응하지 않고 있다. 지난 2분기 엠케이트렌드의 전체 실적이 적자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준 데다 중국 사업 기대감은 선반영된 측면이 있어서다.

엠케이트렌드는 올해 초 연간 최저점인 1만1250원에서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며 6월 2만800원까지 상승했으나 부진한 실적에 주가 역시 뚜렷한 상승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다. 최근 엠케이트렌드는 12000원 선에서 거래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김 연구원은 "현재 부진한 주가는 과거 기대감이 반영됐다 그에 못미치는 실적을 보여준 탓"이라며 "다만 올해부터는 중국 사업을 토대로 성장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엠케이트렌드의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은 60억7670만원, 매출액은 2610억540만원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